[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제주도는 ‘2022년 제12회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오는 6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제12회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제주 유니버설디자인의 비전을 담은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브랜드(로고) 디자인’과 안전취약공간을 변모시키고 안전사각지대해소를 고려한 ‘안전을 위한 생활안심(범죄예방) 디자인’을 주제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우수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유주제로도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일반인 및 학생은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5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도민의 편의와 안전, 범죄예방 등에 초점을 맞춰 참신하고 다양한 디자인을 공모하는 이번 공모전은 창의성과 공공성, 활용성과 경제성, 장소성을 고려해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과 대상지 현황 및 여건에 부합하는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엄격하게 심사할 예정이다.

분야별 수상작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대상), 제주도지사상(대상 외)과 일반부 대상 300만 원, 중·고등부 대상 100만 원을 상금으로 수여한다.

또한 수상작 가운데 활용성이 높은 작품은 향후 도에서 추진하는 유니버설디자인(UD) 및 생활안심 디자인(CPTED)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당선작 시상과 함께 작품 홍보 전시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재관 제주도 도시디자인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활용 가능한 디자인을 적극 발굴하고, 도민 생활편의와 안전을 도모하는 공공디자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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