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사)한국환경생태학회(학회장 김동필)는 15일(금)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 ‘2021년 이사회·임시총회 및 학술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김동필 학회장은 인사말에서 “2021년도 추계학술대회도 코로나 영향으로 비대면으로 개최가 됐다. 그러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회원님들의 참여율도 적고, 비대면 시대에 걸 맞는 행사를 제대로 하지도 못한 여러 가지 불찰도 많다”며 아쉬움을 밝히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학술논문발표회에는 예년과 달리 51편의 논문 발표와 포스트 발표가 있다”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오늘 박사학위패를 받는 두 분 과 또 저술상을 받는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고, 내년 춘계학술대회에서는 대면으로 만나 뵙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시총회에서는 오승환 경북대 교수와 성정원 한국농수산대 교수 등 2명의 신임이사 승인, 2022년도 정기총회 및 학술논문발표회는 4월 15일 부산대 개최를 가결했다. 다만 2022년 10월 예정으로 한 임시총회 및 학술논문발표회 개최지는 공주대로 의견을 모았으나 추후 확정키로 했다.
기타안건을 통해 2021년도 국립공원정책포럼 운영 건으로 총 3차례가 진행될 예정으로 10월 27일 국립공원 ‘숲’ 좌담회, 11월 문재인 정부의 국립공원 정책평가와 향후 과제, 12월 ‘갯바위생태휴식년제’ 제도도입과 활성화 방안이 온라인으로 진행될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저술상은 총 1편으로 ‘2020 한북정맥 자원실태와 변화’ 등에 참여한 21명이며, 김미후(동국대)·이명훈(건국대) 박사학위 축하패가 수여됐다.
한편, 학술논문발표회는 생물상 및 식색, 실험 및 분석, 보전 및 평가를 주제로 3개 분과로 나눠 진행됐다.
[한국조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