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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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창원시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노동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능형 실내 정원(스마트 가든)을 지난해 17개 설치를 완료한 데 이어 올해에도 15개를 조성하고 있다고 12일(수) 밝혔다.

창원시에 따르면 지능형 실내 정원은 실내 공기정화식물과 스마트 기술이 결합된 형태로 산업단지 노동자들의 치유와 힐링 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때문에 공장 내 정원을 가꿀 수 없는 제한된 실내공간을 활용해 노동자가 치유·휴식·관상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이다.

시는 2020년 1개 당 3000만 원을 들여 창원국가산업단지, 진북산업단지, 중리공단, 마천공단 공장 내 총 17개 지능형 실내 정원을 조성했으며, 올해에도 창원국가산업단지 11개, 마산자유무역지역 3개, 진북산업단지 1개 등 총 15개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종근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상반기 중으로 15개 설치를 완료해 기업체에 시설물을 인계할 계획이며, 창원시의 보다 많은 기업체와 노동자가 실내 정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국도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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