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가드닝 프로그램 ⓒ서울숲공원
셀프 가드닝 프로그램 ⓒ서울숲컨서번시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서울숲컨서번시는 서울숲공원이 3월부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대면·비대면 방식의 안전하고 다양한 ‘서울숲학교’ 프로그램을 개시한다고 8일(월) 밝혔다.

‘서울숲학교’ 프로그램은 가드닝, 투어, 생태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면 진행은 참여 인원을 줄이거나 진행 과정 일부를 온라인으로 대체한다.

올해는 초보자 대상 현장 실습형 가드닝 프로그램인 ‘도시정원사’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한 ‘꼬마정원사’등이 대표 가드닝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투어 프로그램으로서 새롭게 시작하는 ‘짬짬이 투어’가 서울숲공원이 가장 아름다운 봄과 가을에 진행된다.

특히, 짬짬이 투어는 점심시간 등 막간을 이용해 서울숲을 여행하는 짤막한 투어 프로그램으로, 5인 이하 소규모 방문객이 짧은 시간 부담 없이 참여해 서울숲에 얽힌 이야기나 식물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한편,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호응이 컸던 ‘초록친구 만들기’ 프로그램은 가드닝 키트를 집으로 배송 받아 신청자가 직접 가드닝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재단장 뒤 새롭게 진행된다.

서울숲학교 프로그램은 매월 1·3주 주말에는 가드닝 프로그램, 2·4주에는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해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서울숲 누리집 및 공식 SNS 계정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및 접수는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에서 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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