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이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사업 착수 보고회를 주관했다.  ⓒ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이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사업 착수 보고회를 주관했다. ⓒ안성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안성시는 지난 22일(수) 지속가능한 도시 관리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안성시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자연환경보전법」에서 정하고 있는 법정사무 시행을 겸한 연구로 자연환경 보전과 복원, 환경 친화적인 도시생태에 관해 조사를 실시해 DB를 구축하는 연구용역을 골자로 진행됐다.

착수보고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국립공원연구원 관계자 및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석해 작성방안 및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자연환경조사, 비오톱 유형화 및 평가기준·체계마련, 주제도별 지리정보시스템(GIS) 데이터베이스 구축, 안성시 특성에 맞는 활용방안 마련 등을 검토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생태현황을 조사해 친환경적인 토지이용 및 관리방안 모색과 자연환경의 공간적 계획수립, 환경교육, 생태관광 등 다양한 활용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연구원은 오는 2022년 3월까지 안성시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사업 용역을 시행하게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전역의 생태 환경적 특성과 가치를 잘 반영하고 개발과 보전이 조화되는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관리의 기초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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