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부천시가 도시농업체험장(시민농장) 참가자를 오는 17일(월)부터 26일(수)까지 모집한다.

시민농장은 텃밭 가꾸기를 통해 활력을 증진하고 친환경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시민 체험활동의 장이다.

올해 분양 농장은 문화동산농장(상동 529-55 일원, 영상문화단지 인근)과 소사나눔농장(옥길동 512-1 일원, 부천남부수자원생태공원 인근), 산울림농장(춘의동 343 일원, 부천산울림청소년수련관 인근) 등 3곳이다.

분양 규모는 총 700구획이며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일반·단체·다둥이·도시농업공동체·케어팜(실버·복지) 회원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농장별로 뽑는 대상과 인원이 다르기 때문에 자세한 모집 요강을 반드시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농장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부천도시농업한마당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분양 대상자는 전자추첨 방식으로 선정한다.

단, 시민 농장 개장은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추이 및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기 등 조정될 수 있으며 연기되더라도 참가비의 일부 환불은 불가하다.

한편, 추첨에서 탈락한 세대는 민영농장 프로그램에 참여해 텃밭을 가꿀 수 있으며 민영농장 정보는 부천도시농업한마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청 누리집 또는 부천도시농업한마당 누리집, 도시농업과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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