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서울시 환경상 수상식 Ⓒ서울시
2019년 서울시 환경상 수상식 Ⓒ서울시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시가 조경생태 시공, 마을 녹화활동 등 ‘친환경 도시, 서울’을 만드는데 기여한 시민에게 수상하는 서울특별시환경상 후보자를 찾는다.

올해 24회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환경상에는 녹색기술‧에너지절약‧환경보전‧조경생태‧푸른마을 등 총 5개 분야가 있으며, 대상 1명과 분야별 최우수상 1명(5명), 우수상 15명을 선정해 총 21명(단체)에게 시상한다.

추천 또는 응모 대상은 최근 3년 이내 옥외조경 시공‧설계, 푸른마을 조성, 녹색기술 개발, 에너지 절약, 환경 보전을 위해 적극 노력한 시민과 단체이다. 후보자는 공고일 현재까지 서울시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을 갖고 있어야 한다.

특히, 조경생태 분야에 응모 가능한 대상은 공고일로부터 3년 이내 서울시내에 설계 또는 시공된 옥외조경작품으로 규모나 용도에는 제한이 없다.

또 푸른마을 분야에서는 담장이나 벽면녹화, 골목길 녹화, 꽃밭조성, 내집·점포 앞 꾸미기 등과 같은 마을단위로 녹화된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후보자 추천권자는 서울시 실·본부·국 및 산하기관과 자치구, 국가기관, 비영리 법인 및 단체이며, 개인이나 미등록 단체가 후보자를 추천하는 경우에는 서울시민 10인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추천·응모 양식은 서울시 누리집 ‘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2월 28일(금)까지 서울시, 자치구,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5개 분야 중 1개 분야에만 접수 가능하며, 최종 선정은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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