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치유의 숲, 숲길, 산림휴양, 산림교육 등 산림복지서비스 이용자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 국민의 43%인 2234만 2000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16년에는 1만 9499명, 2017년 2만 2493명, 2018년 2만 2342명으로 매년 이용자 수가 확대됐다. 올해는 7월 현재 1만 75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유아들의 정서함양 및 전인적 성장을 위한 대표적인 산림교육시설 중 하나인 유아숲체험원은 2012년 조성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260개로 확대해 운영 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수혜인원 대부분이 유아와 청소년에 집중됨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하고 전문 인력 양성 등 산림복지 기반을 점차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늘어나는 산림복지 수요를 반영하고 산림복지서비스를 점차 개선해 나가기 위해 담당자의 역량강화 및 제도 개선을 하고 있다” 라며 “앞으로도 정책 연구와 정부혁신 등을 통해 산림복지에 대한 국민공감대를 형성하고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21일(목)과 22일(금) ‘2019 산림복지서비스 정책워크숍’을 거제시에서 2일간 개최한다. 전국 산림복지 분야 담당공무원 및 공공기관·단체 등 약 43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내년도 산림복지서비스 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발표와 시상 및 표창이 진행된다.
[한국조경신문]
시설별 산림복지서비스 이용자 현황
(단위 : 천명)
구 분 | ’16년 | ’17년 | ’18년 | ‘19년 7월 | ||
총계 | 19,499 | 22,493 | 22,342 | 10,751 | ||
산림휴양 | 15,238 | 16,713 | 15,329 | 6,451 | ||
산림교육 | 2,574 | 3,776 | 4,834 | 3,229 | ||
치유의숲 | 1,144 | 1,257 | 1,690 | 764 | ||
숲길 | 543 | 747 | 489 | 3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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