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나눔숲과 무장애나눔길 조성에 16억 투입한다
전남도, 나눔숲과 무장애나눔길 조성에 16억 투입한다
  • 김효원 기자
  • 승인 2019.10.22
  • 호수 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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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진흥원, 지원사업공모 선정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전남도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0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서 나눔숲 4개와 나눔길 3개를 조성할 16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1일(월) 밝혔다.

녹색자금사업은 복권 수익금을 배분받아 장애인·저소득층·노약자 등 사회배려층의 거주 공간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누구나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산림을 체험할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전남도가 확보한 사업은 총 7개로, 16억 4천만 원 규모이다.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경제취약층이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의 실외공간에 숲과 쉼터를 조성해 정서적 안정과 심신 치유에 기여하고자 녹색자금 100%로 추진됐다.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보행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거닐도록 목제 의자 등 산림체험 활동시설을 설치해 산림복지서비스를 하는 것으로 총사업비의 60%를 지원한다.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에는 순천시 순천향림실버빌, 곡성군 에덴어린이집, 강진군 강진사랑의집, 강진군 은빛마을이, 무장애 나눔길 조성 사업에는 목포시 삼학도 무장애나눔길, 광양시 서산 무장애나눔길,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무장애나눔길이 선정됐다.

박형호 전라남도 산림휴양과장은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사회적 약자에게 쉼터와 산책 공간을 제공해 정서적 안정뿐만 아니라 심신 치유에 기여하는 매우 유익한 사업”이라며 “연령에 관계없이 숲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녹색자금사업이 도입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부터 187억 원의 기금을 지원받아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시설 나눔숲 59개소와 지역사회 나눔숲 24개소, 무장애 나눔길 5개소를 조성했다.

[한국조경신문]

김효원 기자
김효원 기자 khw92@latimes.kr 김효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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