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석 따라 듣는 칠궁이야기 답사 기회 열려
표석 따라 듣는 칠궁이야기 답사 기회 열려
  • 김효원 기자
  • 승인 2019.11.07
  • 호수 56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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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특별답사 프로그램 마련
16일~24일, 주말 하루 2번 진행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7회씩 제한적으로 개방하고 있는 칠궁을 특별 해설과 함께 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오는 16일(토)부터 24일(일)까지 주말마다 하루 두 번씩 열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가 ‘표석을 따라 듣는 칠궁이야기’ 특별답사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말 2주간 오전 10시와 오후 2시(1일 2회 총 8회)에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칠궁은 조선시대 역대 왕이나 왕으로 추존된 이들을 낳은 생모이면서 왕비가 아닌 후궁 일곱 분의 신위를 모신 사당이다.

처음 칠궁에는 조선 제21대 왕 영조가 생모 숙빈 최씨를 위해 세운 ‘육상궁’만 있었다. 그러나 저경궁(선조의 후궁, 원종의 생모 인빈 김씨 사당), 대빈궁(숙종의 후궁, 경종의 생모 ‘장희빈’의 사당), 연호궁(영조의 첫째 아들 진종의 생모 정빈 이씨 사당), 선희궁(영조의 아들 사도세자의 생모 영빈 이씨 사당), 경우궁(정조의 후궁, 순조의 생모 수빈 박씨 사당), 덕안궁(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의 생모 순헌황귀비 엄씨 사당)이 육상궁 내로 이전된 후, 이를 통틀어 ‘서울 육상궁(사적 제149호)’으로 부른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해설사가 칠궁의 역사와 해당 인물에 대한 소개를 함께 들려주며 도보 답사를 한다.

답사 동선은 칠궁에서부터 출발하여 저경궁‧대빈궁‧선희궁‧경우궁‧덕안궁이 원래 위치했던 곳까지 2개로 나눴다. 제1동선은 칠궁에서 경우궁 터를 지나 대빈궁 터로 마무리되며, 제2동선은 칠궁에서 선희궁 터, 덕안궁 터, 저경궁 터로 마무리된다.

예약 관련 공지는 경복궁관리소 누리집(http://www.royalpalace.go.kr)에서 추후 공지 할 계획이다.

[한국조경신문]

김효원 기자
김효원 기자 khw92@latimes.kr 김효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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