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신성희)는 오는 9월 2일(토)부터 11월 11일(토)까지 약 2개월간 총 15회에 걸쳐 「2023년 조선왕릉길 여행프로그램(왕릉천(千)행)」의 하반기 일정을 조선왕릉과 궁궐 및 지역문화자원 일원에서 운영하기로 하고, 8월 14일(월요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 1차(상반기): 5. 13.~6. 5. / 2차(하반기): 9. 2.~11. 11.「왕릉천(千)행」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과 궁궐을 연계한 6가지 주제별 이야기와 다채로운 공연, 문제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한국전통조경학회가 600여 년 역사의 한양도성을 감싸 안은 백악산(북악산, 명승 제67호)과 74년 만에 개방된 청와대 일원을 전통조경가의 시각과 해설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사)한국전통조경학회(학회장 최종희)는 지난 5일(토) 이용훈 한국전통조경학회 고문 겸 그룹21 대표의 해설과 함께 ‘서울 백악산 및 청와대 일원 답사’를 진행했다.이날 답사는 20여명의 인원이 참석해 윤동주 문학관에서 출발해 한양도성 둘레길, 백악산, 청와대를 비롯해 칠궁을 둘러봤다.백악산은
청와대가 국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해서 다녀왔다. 지난 5월 9일까지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로 사용되던 청와대가 개방되면서 많은 국민들이 앞 다투어 방문관람을 하고 있다.청와대 관람 신청자가 너무 많아 사전신청과 추첨을 통해 매일 4만여 명이 방문하고 있는데, 상암동 월드컵구장 좌석이 5만5천석인 것을 생각하면 엄청나게 많은 인원이 다녀가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됐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억눌린 몸과 마음이 청와대에서 터져버린 느낌이 들었다.그렇다면 이제 청와대의 주인은 국민일까?당연히 아니다! 청와대의 주인은 오래 전부터 청와대 곳곳에서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7회씩 제한적으로 개방하고 있는 칠궁을 특별 해설과 함께 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오는 16일(토)부터 24일(일)까지 주말마다 하루 두 번씩 열린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가 ‘표석을 따라 듣는 칠궁이야기’ 특별답사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말 2주간 오전 10시와 오후 2시(1일 2회 총 8회)에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칠궁은 조선시대 역대 왕이나 왕으로 추존된 이들을 낳은 생모이면서 왕비가 아닌 후궁 일곱 분의 신위를 모신 사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