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궁능, 2019년 역대 최대 방문객 찍었다
조선의 궁능, 2019년 역대 최대 방문객 찍었다
  • 김효원 기자
  • 승인 2020.01.06
  • 호수 57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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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능유적본부 출범 후 1,338만여 명 다녀가
올해 다양한 궁능 활용사업 추진 예정
ⓒ문화재청
2019년 제5회 궁중문화축전 경회루 판타지 ⓒ문화재청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지난 해 1월 1일에 출범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의 활약으로 4대궁·종묘·조선왕릉의 2019년 관람객 수가 역대 최고(1천338만 6천705명)를 기록했다.

지난해 관람객 수는 2018년 대비 17.8% 증가한 1천338만 6천705명으로 집계됐다. 2016년 이후 다소 감소 추세를 유지하던 관람객 수가 2019년에 2016년 최고치를 뛰어넘으며 반등한 것이다.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1천153만 3천419명 1천304만 4천458명 1천 190만 2천903명 1천136만 2천817명 1천338만 6천705명

특히, 2019년 관람객 중 외국인 관람객은 257만 2천364명으로 전년대비 21.2%의 증가했다. 그중 중국어권의 개별 관람객이 38만 3천468명에서 76만 8천718명으로 전년대비 100.4% 순증가했다. 또 동남아권 관람객 역시 71만 5천559명에서 84만 9천810명으로 꾸준히 증가한 결과다.

이와 같은 증가세의 배경으로 궁능유적본부는 ▲창경궁을 야간에도 상시 관람 ▲전통문화행사 일정 연초에 공개 ▲외국어 해설사 확충 ▲경복궁 별빛야행‧창덕궁 달빛기행 등 외국어 행사 확대 ▲조선왕릉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행사 ▲조선왕릉 스탬프 투어 등을 꼽았다.

또한 경복궁 근정전·장고, 창덕궁 인정전·희정당·약방, 창경궁 명정전의 내부 개방, 덕수궁 즉조당·준명당 및 양주 온릉(중종비 단경왕후)을 개방하며 등 닫혀있던 궁궐 전각과 비공개 왕릉의 문을 활짝 열었다.

한편, 올해 궁능유적본부는 지난 해 예산 대비 28.9% 증가한 165억 2천3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제6회 ‘궁중문화축전’의 상·하반기 연 2회 확대 개최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4~10월 중 90일 이상) ▲경복궁 무인 입장(교통카드로 입장) ▲조선왕릉 테마형 숲길 신규 조성(5개소)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활용 실감형 콘텐츠 개발 ▲‘조선왕릉문화제(가칭)’ 행사 신규 개최 ▲궁궐 유휴전각을 활용 궁중생활상전시와 비공개 지역 개방 등 다각적인 궁능 활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조경신문]

김효원 기자
김효원 기자 khw92@latimes.kr 김효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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