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뚜벅이 투어] 꽃 내음 가득한 봄, 전주로 떠나다
[4월 뚜벅이 투어] 꽃 내음 가득한 봄, 전주로 떠나다
  • 김진수 기자
  • 승인 2019.04.15
  • 호수 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테이프공장 ‘팔복예술공장’
한옥마을 ‘경기전·전동성당’ 등
2019년 4월 뚜벅이 투어 전주로 떠나다 [사진 김진수 기자]
2019년 4월 뚜벅이 투어 전주로 떠나다 [사진 김진수 기자]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꽃이 피고 따스한 바람이 부는 4월. 2019년 두 번째 뚜벅이 투어를 전주로 떠났다.

이번 4월 뚜벅이 투어는 ‘한국도로공사수목원’을 시작으로 ‘팔복예술공장’, ‘전주 한옥마을(전주부채관·최명희문학관·전동성당·경기전)’을 다녀왔다.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진 ‘한국도로공사수목원’은 한국도로공사가 사회공헌활동 차원으로 비영리로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이곳은 일반수목원, 암석원, 약초원, 습지원, 장미원, 무궁화원, 죽림원, 유리온실 등 200과 3576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29만 1795㎡ 규모를 자랑한다.

뚜벅이들은 수목원 해설사를 따라 수목원 곳곳을 들리며 해설과 투어를 시작했다. 풍성한 벚꽃과 목련, 아기자기한 곤충호텔, 빼곡한 대나무길, 알록달록한 튤립들이 뚜벅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삼삼오오 모여 ‘목련풍선’을 불며 잠시 동심에 빠져들었다.

전주나들목가족공원에서 각자 지참한 도시락으로 배를 불리고 ‘팔복예술공장’으로 향했다. 과거 테이프 공장으로 운영됐던 이곳은 한때 450여 명의 여성 노동자들이 피와 땀을 흘리며 일했던 곳이다. 현재는 전주시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으로 새롭게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됐다.

이곳에서 ‘팔복예술공장’의 탄생 히스토리와 해설사를 따라 개성 강한 작가들의 작품들을 감상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젊은 작가들의 참여가 많은 ‘팔복예술공장’은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

식물표본으로 벽면을 가득채운 작가, 신체 장기를 떼어내는 그림으로 불안한 마음을 다스리는 작가, 수십 개의 줄을 벽과 벽으로 연결한 입체적인 작품 등 새롭게 조성한 전시와 기존의 건물을 보전한 건축물들이 균형 있는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이날 마지막 코스인 ‘전주 한옥마을’에서는 전주 부채관, 최명희 문학관, 전동성당, 명승지 경기전을 들렀다. ‘미스터 션샤인’의 영향인지 경성스타일의 옷을 입은 젊은 커플들이 한옥마을을 가득 매우고 있었다.

무형문화재 장인들이 만든 부채와, ‘혼불’ 시리즈의 저자인 최명희 소설가의 발자취, 전주에서는 보기 드문 성당 건축물, 태조 이성계를 모시고 있는 경기전을 관람하며 4월 뚜벅이의 일정을 마쳤다.

다음 달(5월 11일) 뚜벅이는 ‘경상북도 예천’으로 떠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조경신문(02-488-2554) 또는 한국조경신문 공식쇼핑몰인 ‘동산바치몰(www.dongsanbachi.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조경신문]

한국도로공사수목원 입구 [사진 김진수 기자]
한국도로공사수목원 입구 [사진 김진수 기자]
한국도로공사수목원에서 본격적인 뚜벅이 투어를 시작해 볼까요 [사진 김진수 기자]
한국도로공사수목원에서 본격적인 뚜벅이 투어를 시작해 볼까요 [사진 김진수 기자]
한국도로공사수목원 대나무길 [사진 김진수 기자]
한국도로공사수목원 대나무길 [사진 김진수 기자]
곤충호텔 예약받습니다~ [사진 김진수 기자]
곤충호텔 예약받습니다~ [사진 김진수 기자]
한국도로공사수목원 온실을 걷고있는 뚜벅이들 [사진 김진수 기자]
한국도로공사수목원 온실을 걷고있는 뚜벅이들 [사진 김진수 기자]
한국도로공사수목원 튤립길 [사진 김진수 기자]
한국도로공사수목원 튤립길 [사진 김진수 기자]
한국도로공사수목원 해설사의 해설이 귀에 쏙쏙 들어와요! [사진 김진수 기자]
한국도로공사수목원 해설사의 해설이 귀에 쏙쏙 들어와요! [사진 김진수 기자]
숨은그림 찾기, JUMP!! 종 한번 쳐보고 싶었어요 :) [사진 김진수 기자]
숨은그림 찾기, JUMP!! 종 한번 쳐보고 싶었어요 :) [사진 김진수 기자]
너도 나도 목련으로 풍선불기~ [사진 김진수 기자]
너도 나도 목련으로 풍선불기~ [사진 김진수 기자]
너도 나도 목련으로 풍선불기~ [사진 김진수 기자]
너도 나도 목련으로 풍선불기~ [사진 김진수 기자]
우리 어렸을땐 이러고 놀았잖아요? 왜 모른척해요?! [사진 김진수 기자]
우리 어렸을땐 이러고 놀았잖아요? 왜 모른척해요?! [사진 김진수 기자]
늠름한 소나무 자태 [사진 김진수 기자]
늠름한 소나무 자태 [사진 김진수 기자]
팔복예술공장 탄생 히스토리를 듣고있는 뚜벅이들 [사진 김진수 기자]
팔복예술공장 탄생 히스토리를 듣고있는 뚜벅이들 [사진 김진수 기자]
팔복예술공장 테이프공장 여자 탈의실로 쓰였던 건물 [사진 김진수 기자]
팔복예술공장 테이프공장 여자 탈의실로 쓰였던 건물 [사진 김진수 기자]
450여 명의 노동자들이 쓰던 단 하나의 화장실 [사진 김진수 기자]
450여 명의 노동자들이 쓰던 단 하나의 화장실 [사진 김진수 기자]
팔복예술공장 카페 써니에서... [사진 김진수 기자]
팔복예술공장 카페 써니에서... [사진 김진수 기자]
모두모두 이쪽보고 웃어주세요~ [사진 김진수 기자]
모두모두 이쪽보고 웃어주세요~ [사진 김진수 기자]
팔북예술공장 근무일지 [사진 김진수 기자]
팔북예술공장 근무일지 [사진 김진수 기자]
우리 닮았나요? [사진 김진수 기자]
우리 닮았나요? [사진 김진수 기자]
아직 피지않은 이팝나무로 가득한 철길 [사진 김진수 기자]
아직 피지않은 이팝나무로 가득한 철길 [사진 김진수 기자]
전주한옥마을 입구 [사진 김진수 기자]
전주한옥마을 입구 [사진 김진수 기자]
전동성당 [사진 김진수 기자]
전동성당 [사진 김진수 기자]

 

김진수 기자
김진수 기자 jskim@latimes.kr 김진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