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꽃과 정원을 주제로 소통하는 모임 ‘꽃담’(회장 송정섭)이 2019년 첫 모임을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천리포수목원 및 안면도 일원에서 갖는다.

꽃담 모임은 송박사의 365 꽃 이야기‧꽃담이야기 온라인 회원을 비롯해 꽃담아카데미 동문회, 꽃담정원연구회 회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안면도 식물탐사 등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본 모임은 첫날 꽃과 정원을 공부하는 ▲송정섭 박사의 뉴질랜드의 ‘자연과 식물이야기’에 이어 ▲꽃담아카데미 꽃담정원연구회 발족 및 1차 활동결과 보고, 그리고 ▲이재경‧홍태식‧홍연숙‧전분숙의 ‘나에게 꽃(정원)이라는 것은’으로 이어진다. 또 꽃과 식물, 정원디자인, 정원유지관리 등 분야별로 나뉘어 회원들 간 정보 공유 시간을 갖는다. 다음날에는 ▲안면도 해안가 식물 답사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행사는 천리포 수목원 입구에서 오후 1시에 시작한다. 참가비는 5만 원으로 오는 28일까지 사전접수하며 현장 접수(6만 원)도 가능하다. 단, 당일 참석 시 참가비는 2만 원이다.

꽃담 모임 참가 신청 및 문의는 꽃담 아카데미(010-9004-4495)로 하면 된다. 

한편, ‘꽃담’은 2011년 꽃에 대한 정보제공과 소통을 목적으로 ‘송박사의 꽃담 이야기’라는 온라인 커뮤니티로 시작한 이후 회원들의 열띤 참여 속에서 오프라인 모임으로 확장됐다. 정기적으로 식물원이나 화훼농가, 정원 등에서 모임을 가지며, 회원들이나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워크숍을 진행하거나 국내외 자생지를 탐사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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