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수목원, 랜드마크 조성으로 관광 활성화 나서
완도수목원, 랜드마크 조성으로 관광 활성화 나서
  • 김진수 기자
  • 승인 2019.03.19
  • 호수 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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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목원 진흥 실시계획’ 수립
1991년 개원 31개 테마 전시원 보유
완도수목원 항공사진 [사진제공: 완도수목원]
완도수목원 항공사진 [사진제공: 완도수목원]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국내 유일의 난대수목원인 전남도 완도수목원이 새 랜드마크와 스토리텔링 개발을 통해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지난 1991년 4월에 개원한 완도수목원은 붉가시·황칠나무 등 770여 종의 희귀 난대수종과 4600여 종의 산림생명자원을 수집한 31개 테마 전시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곳은 106명의 숲해설가를 양성하고 유아숲체험, 청소년 녹색수업, 숲해설, 목공예 등으로 연간 12만 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

하지만 완도수목원은 차별화된 관광 활성화 방안이 시급하다고 결정해 대학교수, 지역 주민, 공무원 등 전문가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전략 수립에 나섰다.

이에 국내 유일이라는 난대수목원의 차별성과 정체성을 살리기 위한 랜드마크와 스토리텔링 개발, 자연휴양림 확대 조성 등으로 휴양기능을 강화한다. 알파인 코스트, 포레스트 어드벤처 등 대형 콘텐츠 도입으로 체험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국내 최대 동백 6차산업화 단지 조성으로 남해안권 관광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동백은 베타피넨, 사비넨 등이 풍부하고 항균과 피부질환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힐링관광 활성화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완도수목원은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과 ‘완도수목원 조성 및 운영 조례’ 등에 따라 ‘제4차 완도수목원 진흥 실시계획(2019~2023)’을 세워 25일 자문 회의를 거쳐 실행한다.

정문조 완도수목원장은 “수목원과 난대림만의 고민이 아닌 완도권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지정, 다도해권 생태관광, 남해안권 관광벨트화 사업, 완도 해양치유산업 등과 연계해 보다 구체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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