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용산공원의 세계유산적 가치 규명 학술대회’를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연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조광 서울시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이 ‘용산공원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보존’에 대한 내용으로 기조발표를 실시한다.

이어 주제발표는 ▲동북아의 역사적 전개와 용산기지(신주백 연세대 HK 연구교수) ▲용산기지의 변화과정을 통해 본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김종헌 배제대 교수) ▲도시공백 용산공원의 의미와 가치(김인수 그륀바우환경조형연구소 대표) 등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주제발표에 이은 토론은 조명래 단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최성자 전 한국일보 논설위원, 송인호 서울시립대 교수, 한동수 한양대 교수, 조건 동국대 연구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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