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전통조경학회(회장 홍광표)가 30일 서울대 모아미술관에서 ‘2012 한·중·일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전통조경학회 주최·주관, 문화재청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한국위원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동아시아 한·중·일 3국 전문가들이 모여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서의 ‘역사마을: 변화하는 가치와 전망’을 주제로 각 국 전통마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로 ▲강동진 경성대 교수는 ‘양동마을의 실험적 행보: 주민자력형 마을 보전의 실천과 고민’ ▲푸 동난 중국도시계획설계연구원 선임도시계획가는 ‘옛 마을 이지분지의 보호와 발전에 관한 제 고찰’ ▲노부 쿠로다 츠쿠바대학교 교수는 ‘세계유산 시라카와고의 역사경관 변화와 그 보전에 관해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진행될 토론에는 안계복 대구카톨릭대 교수를 좌장으로 박소현 서울대 교수, 이광표 동아일보 팀장, 곽창용 문화재청 근대문화재과 담당자가 참석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조경학회 사무국(02-563-188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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