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삼조경 공면식 대표가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주거환경디자인 부문 우수상(THE DOM과 공동작)으로 선정돼 지난 31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에만 세 번째 받는 상이다.

‘토석쌓기공법’으로 특허를 출원해 친환경 신기술 공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삼조경은 지난 7월 ‘제3회 대한민국건설기술상’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상을 받았고, 8월에는 ‘대한민국 ESH경영대상’에서 특허청장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날 ‘200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는 경기도 안양시가 도시환경디자인분야 공공기관 부문에서, 개인부문에서는 포항시 테라노바팀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또 주거환경디자인분야 대상에는 현대산업개발, 공공시설용품디자인분야에서는 경기도가 각각 수상했으며, 기업부문에서는 (주)브이아이랜드가 대상을, (주)수퍼플랫이 최우수상을, (주)우담라이팅, (주)태양전자, (주)썬이노텍, (주)세투어소시에이츠, 탑랭커(주)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심사위원장인 한도룡 홍익대학교 명예교수는 "공간 재생과 친환경 디자인 주제와의 적합성과 시민.지역과 함께하는 연계성, 적절한 시대상과 미래 비젼을 담고 있는가를 심사했다"며 "지역커뮤니티와 사용자 즉 시민중심의 프로젝트에 큰 배점을 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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