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회장 안계동)는 오는 7일 오전 9시40분부터 삼성동 현대산업개발 포니정홀에서 ‘제8회 생태조경·녹화대상 시상식 및 심포지움’ 행사를 가진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생태조경·녹화대상’ 시상식이 진행돼 대상 선정작과 공로상에 환경부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생태조경·녹화대상’은 생태적으로 우수하게 조경·녹화하였거나 환경친화적으로 복원한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모델로 제시함으로써, 자연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환경계획조성협회가 환경부와 함께 매년 공모하는 사업이다.

시상식이 끝나면 신기술발표 순서에서 한림에코텍 한성식 대표와 리드환경연구원 변우일 대표가 직접 자사의 친환경 신기술을 발표하게 된다.

2부에서 진행될 ‘기후변화에 대응한 도시녹지의 역할과 비전’이라는 주제의 심포지움은 오충현 동국대 환경생태공학과 교수가 진행을 맡는다.

국립산림과학연구원 이경학 기후변화적응센터 소장이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대책’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게 되며, 이어서 이강오 서울그린트러스트 사무처장이 ‘기후변화와 녹색 도시전략’을, 이승은 환경과 로하스 대표가 ‘탄소중립과 도시녹화의 활성화’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하고 지정토론에서는 최광빈 서울시 공원조성과장과 양장일 서울녹색시민위원회 사무처장, 김선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전문위원이 지정토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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