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시설물 전문기업 (주)예건의 새 브랜드 ‘푸르너스(PRUNUS)’ 모델에 공현주 씨가 선정된 것은 당연한 수순처럼 보인다. 배우이자 플로리스트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온 공 씨의 가드너 콘셉트 촬영은 그만큼 자연스러웠다. 플로리스트로서 도네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접 제작한 작품의 판매수익금 전액을 국제기아질병문맹퇴치기구인 JTS에 기부하기도 했다. 촬영이 끝난 후 인터뷰 진행을 위해 휴식코너에서 만난 그녀는 아직 촬영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듯 했다.

농부처럼 몸짓이 자연스러웠다
광고모델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연기력이 중요한 만한 제품과 이미지 매칭이 중요하다. 그래야 소비자도 모델의 몸짓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그동안 플로리스트로 걸어온 내 삶과 이번 광고촬영 콘셉트가 잘 맞아 자연스럽게 촬영이 잘됐다.


처음 모델 제안 받았을 때 심정은?
평소에도 조경분야에 관심이 많았다. 예건과 작업을 하게 된 것도 우연이 아닌 듯한 생각이 든다. 배우 생활을 하는 중에 영국에서 플로리스트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도 플로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조경분야에서는 첫 모델인데, 소감은?
조경업계 첫 번째 모델로 나서게 되어 영광이다. 최근에는 도심에도 야외정원도 많아져 소품이나 촬영 콘셉트에 익숙해지는 것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 촬영을 위해 예건도 미리 답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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