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올해부터 보호수 소실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보호수 생육진단 및 실태조사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산림청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으로 전국 보호수는 1만3856그루가 지정돼 있으며, 수종으로는 느티나무가 7278그루로 가장 많고, 보호수 중에서도 가장 나이가 많은 것으로 추정되는 나무는 울릉도 해안절벽에 자리한 향나무로 지난 98년 지정 당시 2000살로 추정됐다.최근에 한 드라마를 통해 널리 알려진 팽나무는 전국에 1340그루가 보호수로 지정돼 있다.보호수는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남도는 지역의 상징적인 존재로 오랫동안 주민들의 정서와 함께한 보호수의 역사·문화·학술적 가치를 발굴·정립하고 보호수와 연계한 다양한 가치 창출을 위해 ‘경상남도 보호수 도감’ 제작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제작하는 보호수 도감에는 문화·역사·전설 등 이야깃거리가 있는 나무를 선별·조사·평가과정을 통해 300본을 선정해 수종과 크기, 수령 등의 기초정보와 보호수를 둘러싼
지난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보호수(保護樹)의 관리부실이 드러난 가운데, 보호수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보호수 지정 대상을 확대하고 보호수의 관리·이전, 지정·지정해제 절차 및 행위 제한에 관한 법적근거를 명확히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천안을)은 지난 23일 역사적·
“전국 방방곡곡 나무마다 간직하고 있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아시나요?”산림청은 우리나라 보호수 100그루에 깃든 전설, 설화, 역사 등을 정리해 ‘이야기가 있는 보호수’로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이야기가 있는 보호수’는 전국 1만4000여 그루 보호수 중 숨은 이야기가 있는 보호수를 중심으
대구시는 보호수에 대한 현황과 얽힌 이야기 등을 담은 ‘대구의 보호수’ 책자를 발간했다.책자에는 대구시내에 분포하고 있는 보호수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보호수 지정현황, 나무의 특징, 얽힌 이야기 등이 수록되어 있다.시는 산림보호법을 근거로 노목(老木), 거목(巨木), 희귀목(稀貴木)으로서 특별히 보호할 필요가 있는 나무 306그루
조경수 농가 주변 용접공장으로 인한 수목이 피해를 입었다는 손해배상 청구 건이 법원에 접수됐다. “과다한 열과 용접 불꽃이 뛰어 조경수가 손상을 입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이 소송에서 판사는 이것이 진짜 공사로 인해 발생한 열 때문인지, 아니면 조경수 농장 관리 잘못으로 인한 것인지, 혹시 병해충으로 인한 것은 아닌지 등을 판단하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