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해 정부가 추진한 환경정책의 성과와 올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 환경정책 관련 정보를 종합한 ‘2018 환경백서’를 지난 22일 발간했다고 환경부는 밝혔다.발간 37년을 맞이한 환경백서는 1부와 2부로 나눠 분야별 정책추진 동향을 다뤘으며 ‘부록’에는 주요 통계와 주요업무 추진일지 등을 담았다.제1부 ‘환경정책 성과 및 계획’은 환경정책 추진성과로 미세먼지 종합대책 확정 및 시행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지원 확대, 4대강 보
6·25 전쟁의 휴전 협정 이후 남과 북에는 무력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완충지대인 비무장지대(DMZ·demilitarized zone)가 설치됐다. 남과 북은 군사분계선으로부터 각각 2㎞씩을 DMZ로 지정, DMZ 일원은 현재 한반도 휴전의 상징 지역이며 휴전 확보의 중요한 구실이 수행되는 지역이 되고 있다.이 지역은 휴전의 상징 지역인 것 외에도 자연 생태계에 대한 학술적 연구나 평화적 이용 대상으로서도 그 가치가 매우 높다. DMZ는 분단 이후 50여 년간 민간인의 접근이 통제·제한되어 왔기 때문에 그 어느 지역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자연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DMZ 및 북방계 식물 자원을 탐색하고 수집하여 보전 및 활용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그 중요성을 국제적 수준으로 알리고자 2009년부터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만대리 일대에 국립 DMZ 자생식물원 조성 사업을 진행해왔다. 그리고 지난 2월 10일, DMZ 자생식물원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DMZ 자생식물원은 2016년 5월에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DMZ자생식물원’이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개원준비에 돌입했다. 국립수목원은 ‘DMZ자생식물원’은 한반도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비무장지대 산림생태계의 안정적 보전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조성사업을 추진했다.내년 5월 개원을 목표로 두고 있는 DMZ자생식물원은 총 18ha의 규모에
초등생 눈높이에 맞는 ‘환경백서’가 나왔다. 환경부는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교재 ‘선생님과 함께 읽는 어린이 환경백서’를 제작·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어린이 환경백서는 최근 우리사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녹색성장, 기후변화, 물 관리, 유역관리, 종 다양성, 자원순환,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