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초록빛이 가득한 식물원과 수목원을 한 곳씩 소개하고 있다. 겨울 정원의 아름다움을 보고 감탄하기도 했지만, 겨울 식물애호가들의 또 다른 즐거움은 ‘온실’ 아닐까? 해외로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눈앞에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지는 곳, 서울식물원에 도착했다.서울식물원의 면적은 축구장(7,140㎡)의 약 70배 크기인, 50만 4,000㎡다. 이는 여의도 공원의 약 2배 남짓한 규모다. 이곳은 공원과 식물원을 결합한 보타닉 공원(Botanic Garden+Park)을 표방해, 공원(Park)은 24시간 개방되며 야외 주제 정원과 세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봄철 해외 묘목류의 수입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외 악성 병해충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3월 한 달 동안 묘목류의 수입 및 유통단계 등에서 특별검역을 실시한다.매년 3월에는 봄철 식재에 대비해 팔레놉시스 묘, 자미오쿨카스 묘, 파키라 묘목, 고무나무 묘목, 드라세나 묘목, 녹보수 묘목 및 쿠프레서스 묘목 등 해외 묘목류의 수입이 증가한다.이번 특별검역 기간 중 검역본부는 묘목류의 수입 단계에서 실험실 정밀검역 수량을 2배로 확대하고, 검역 현장에는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때 공기 정화 효과는 물론 집안 분위기 연출로 식물 ‘난(蘭)’이 각광받고 있다.난은 1~3개월 동안 꽃을 감상할 수 있고, 실내 공기도 맑게 해 반려식물로 매력적이지만 비용 때문에 소비 진작이 어려웠다.농촌진흥청이 온라인과 일반 화원에서 판매 시 활용할 수 있는 소형 포장재를 개발해 보급하면서 일상 속 난 소비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소형 포장재는 화분을 고정하는 받침대와 끈이 달려있어 화분 모양과 품질 등 상품성을 유지할 수 있고 휴대가
국립수목원은 ‘2016년도 국립수목원 식물교실’을 오는 3월부터 열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팔레놉시스 어린 묘의 꽃을 빨리 피우기 위한 일장시간을 밝혀냈다. 지난 20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는 국내 난 생산액의 30%를 차지하는 인기 있는 서양란 팔레놉시스가 7㎝의 소형분에서 꽃피우게 하기 위한 효과적인 일장시간을 알아냈다. 현재 네덜란드의 경우는 미니 팔레놉시스 품종으로 소형분을 만들어 상품화 하고 있는데 반해 국내에
꽃샘 추위도 한 풀 꺽이고 완연한 봄이 찾아 왔다. 가정과 사무실 등 좁은 실내에 간편하면서도 효율적으로 봄 맞이 새단장을 하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고민에 발맞춰 가정과 사무실 등 실내공간을 효율적으로 꾸밀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꽃 한두 송이로도 장식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입체적인 부착형 꽃병’, 빛이 부족
추운 겨울에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국산 난 품종들이 지난 17일 한껏 자태를 뽑냈다. 농촌진흥청은 국산 난 심비디움과 팔레놉시스에 대한 평가회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난 재배농가, 종묘업계, 유통전문가, 수출업계, 그리고 소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평가회에서는 생육이 강건하고 다화성이며 수출국의 기호성이 높은 심비
그동안 꽃이 피기 전까지는 심비디움의 품종을 알기가 어려웠지만 DNA 마커를 이용해 미리 알수있는 방법이 생겼다. 농촌진흥청은 세계적으로 품종보호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DNA 마커를 이용해 국내육성 심비디움 품종을 구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난은 조직배양을 통해 증식돼 보급되고 꽃을 보지 않고서는 품종구분이
농촌진흥청은 팔레놉시스 등 7가지 난과 식물에 발생하는 줄기 썩음 증상과 발병 특성을 현장에서 쉽게 진단해 방제할 수 있도록 책자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난과 식물별 다양한 병의 증상을 알기 쉽게 사진으로 설명하고, 혼동하기 쉬운 유사 증상에 대해서도 비교·설명해 주고 있다. 또 방제대책에서도 재배적 방제와 약제 방제, 적용살
원예특작과학원은 난 품종의 조기 국산화와 난 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23일 개최 했다고 밝혔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탑동 2층 강당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산·학·관·연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해, 난 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안과 종묘생산 및 보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난 산업발전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