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은 탐방객에게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 보전을 위한 실천을 강조하고자 오는 28일(일)까지 천리포수목원 일대에서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22일(월) 생물다양성의 날 당일 행사로는 이강운 소장, 조용진 교수의 특별 강의가 마련됐다. 곤충학자 이강운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장의 ‘생물다양성 이야기’, 조용진 한남대 미술대학 객원교수의 ‘동양그림을 통해 보는 선조들의 지혜’를 주제로 진행하는 특별 강의는 오후 1시부터 에코힐링센터 대강의실에서 열리며 강의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예약 없이 참여 가능하다.밀러가든 내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오는 22일(일)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11일간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에서 기념행사를 연다.‘생물다양성의 날’은 국제연합(UN)이 생물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날로 환경보전을 위한 인간의 책임을 성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천리포수목원은 오는 20일(금)부터 30일(월)까지 환경보전 실천활동을 알리는 공연, 전시, 교육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했다.이번 기념 행사는 UN 국제 테마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2억 년 전 중생대 쥐라기 때부터 서식해온 ‘울레미소나무’가 국내서 처음이자 유일하게 꽃을 피워 눈길을 끌고 있다.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이 사계절전시온실 내 지중해온실에 식재된 울레미소나무가 22일(금) 첫 개화했다고 밝혔다.공룡시대부터 자생한 울레미소나무(Wollemia nobilis)는 1994년 호주 울레미국립공원이 서식지를 발견하기 전까지는 화석만 남아있어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에 개화한 울레미소나무는 공룡시대에 살았다고 해 &lsq
강호철 경남과학기술대 조경학과 교수가 경남 진주시에 메타세콰이어 100주를 기증했다.진주시에 따르면 강호철 교수가 직접 농장을 가꾸면서 키워온 메타세콰이어 100주를 시에 기증했다고 밝혔다.강 교수는 “많은 수량은 아니지만 직접 땀과 노력으로 심고, 가꾸어온 나무인 만큼 푸른 진주를 만들어 가는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시는
강호철 경남과학기술대 조경학과 교수가 25년간 세계 각국을 답사하며 수집한 목 공예품 90여 점을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목공예품은 ▲여유로운 강태공의 낚싯배(싱가포르), 인도산 꽃무늬 화병(UAE) ▲대나무에 조각한 동자상(중국 소주) ▲안나푸르나와 에베레스트 및 랑탕 등 3회에 걸친 히말라야 트레킹 과정에 수집한 산악 유목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