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울산시는 내년까지 총 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20ha 대규모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를 위해 송철호 시장은 28일(목) 오후 2시 사업예정지인 북구 효문동 동해남부선 완충녹지에서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시는 미세먼지, 열환경, 취약인구지역(5세 미만, 65세 이상 인구 집중지역) 정보 등을 바탕으로 사업 우선대상지를 선정했으며, 독일기상청이 개발한 과학적 기법을 도입해 도시의 지형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울산시가 태화강, 외황강, 회야호 등 철새들의 서식지를 보호하고자 국제 철새보호 기구인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 파트너십(EAAFP)’가입을 추진한다.태화강을 비롯해 울산지역은 동아시아와 대양주를 이동하는 철새들인 오리, 백로, 기러기, 갈매기 등의 중간 기착지로서 매년 2만 마리 이상의 철새가 정기적으로 찾아온다.시는 철새와 그 서식지 보존을 통해 생태환경 도시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생태관광과 연계한 지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
울산광역시는 ‘푸른 울산, 생태 도시 울산’을 목표로 2013년도 녹지공원산림분야 110개 사업에 총 693억 39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특히 울산은 타 광역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남산공원·선바위공원 등 신규 도시공원 조성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분야별로는 ▲녹지분야 24개 사업(91억 9500만
울산시 산업단지내에 위치한 외황강을 생태환경보전지역, 생태문화이용지역, 자연경관지역 등 3개 공간으로 구분하고, 다양한 친수시설을 조성한다는 ‘생태하천복원 기본 구상’이 발표됐다.지난 12일 신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외황강 마스터플랜 수립 최종 보고회’ 자료를 보면 총 89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외항강 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