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옥발토마토, 쇠뿔가지, 곡성초, 안질뱅이초, 청주오이. 익숙한 작물 이름 앞에 처음 듣는 단어들이다. 바로, 이 땅에서 나고 자란 토종 작물들의 이름이다.토종씨앗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활동하며 토종씨앗을 이어가는 인천 도시농부 모임 ‘씨앗이음’이 ‘씨앗이 잇다_마을, 사람, 공동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미추홀구도시농업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사진으로 그림으로 책으로’ 접하는 토종씨앗을 주제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김영일(11월 22일)우리동네 정원사&우리동네 플로리스트들이 한해를 정리합니다. 한 해 동안 꽃을 배웠고, 배워서 남줬습니다. 동네에서 선생님도하고 작은 꽃다발 만들어 선물도 했구요. 악취 나는 쓰레기를 치우고 꽃을 심고, 공간의 경계를 허물고 동네놀이터에 작은 꽃길도 만들었습니다. 동네사람들이 모여 정말 원 없이 활동했습니다. 함께한 시간이, 노력
[월간가드닝=2016년 3월호] 올 겨울은 유난히 따뜻한 날씨에다 심술이라도 부리는 듯 소한(小寒)과 대한(大寒)사이에 한반도를 비롯한 지구촌 곳곳에서 큰 추위가 닥쳤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가 원인이라고 말하지만, 그 뒤에는 고도화된 거대한 산업문명 탓일 것이다. 그러나 편안함을 쫒는 인간의 이기심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것 같다.강추
[월간가드닝=2016년 2월호]“24절기와 관련된 속설 중에는 입춘(2.4)을 지나서 설날(2.8)이 찾아오면 추위가 덜하다는 말이 있다. 올 겨울은 유난히 춥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많아서 농사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해서는 기대보다 걱정하는 농부들의 목소리가 더 많이 들린다. 그만큼 이상기후로 농사가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 것
2010년부터 시작한 (사)한국조경수협회 1박2일 워크샵이 올해는 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충북 청주시 일대에서 열렸다. 협회 행사 가운데 2월 정기총회와 함께 연중 가장 큰 사업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올해는 신원섭 산림청장, 이승훈 청주시장, 조운희 충북도 농정국장 등 기관장들이 참석해 전국에서 모인 조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