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오랜 기간 논란이 됐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가 설치된다.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김정환)은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삭도(케이블카)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조건부 협의' 의견을 양양군에 통보했다고 27일(월) 밝혔다.설악산국립공원 오색지구와 끝청 하단 3.3㎞ 구간에 케이블카 설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원회 지혁균형발전특위 정책과제이며, 김진태 강원도지사 선거공약이기도 하다.2015년 8월 제113차 국립공원위원회의 공원계획변경 '조건부 가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 9월 16일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이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이 환경적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결론을 모으고 ‘부동의’ 한 지 40여 일이 지난 시점에서 강원도가 환경영향평가 관련 규정의 문제점을 들고 나왔다.강원도는 지난 29일(화) 환경영향평가법, 환경영향평가서 등 작성 등에 관한 규정, 환경영향평가 관련 규정 어디에도 안전항목에 대한 평가기준이 없다고 지적했다.또 국립공원위원회의 공원계획 변경 7가지 승인조건 중 시설 안전대책 보완은 환경영향평가 대상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이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 결과 사업 시행 시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되고 환경적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결론을 모으고 ‘부동의’ 한다고 16일(월) 밝혔다.원주지방환경청은 지난 2016년 11월 양양군에 환경영향평가서의 보완을 요청했고, 양양군이 2년 6개월의 보완기간을 거쳐 지난 5월 16일에 제출한 보완서를 토대로 검토 작업이 진행됐다.보완서에는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설악산의 자연환경, 생태환경, 생물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본지는 6.13 지방선거에서 시·도지사별 당선인과 구(區), 시(市), 군(郡)의 장 당선인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선거공약과 5대공약을 중심으로 조경관련 공약들을 정리해 봤다. 아울러 가장 많이 언급된 스마트시티와 도시재생 뉴딜정책, 근린공원 조성, 걷기 좋은 길 조성 등 공통적 공약과 소규모사업은 제외했다. 수목원·묘목원 조성 박차권영진 대구시장 당선인은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푸른 대구 조성을 위해 100개 도시숲 조성과 1000만 그루 나무심기,
‘제2의 금강산’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설악산은 그 일대가 1965년 11월 천연보호구역, 1982년 8월에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2005년 12월에는 세계자연보전연맹에 의해 카테고리Ⅱ(국립공원)로 지정될 정도로 자연경관이 수려하다. 내설악과 외설악, 남설악까지 아름답고 빼어난 산세와 맑은 계곡, 기암괴석의 절경은 온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