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김봉찬 더가든 대표가 강연을 펼치는 ‘제1회 서울숲 가드닝 콘서트’에 일반시민 20명을 선착순으로 초대한다.‘베케, 일곱계절을 품은 아홉정원’ 저자이기도 한 김봉찬 대표는 제주 베케가든은 물론 아모레성수, 복합문화공간 피크닉에 조성된 ‘어반 포레스트 가든’ 등 자연주의 정원 조성기법과 국내외 정원 사례를 통해 최신 트렌드 등에 대해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서울숲 가드닝 콘서트는 오는 6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서울숲 커뮤니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기도와 오산시가 주최하고 조경하다 열음이 주관하는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전시될 ‘명인정원’ 정원디자이너로 김봉찬 더가든 대표를 선정했다고 24일(금) 밝혔다.김봉찬 대표는 생태학을 바탕으로 한 암석원과 고층습원 조성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는 조경가다.자연주의정원의 대가로 불리기도 하는 그가 설계·시공해 오픈한 제주 베케와 아모레 성수 정원 등은 정원바이블로 통할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김봉찬 대표가 ‘한국형 자연주의 정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신준호 연수당 대표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 조경학과 현대조경론 특강서 2019년 준공한 ‘아모레성수 정원’과 지난해 조성 완료한 남산 피크닉 문화전시공간의 ‘어반포레스트 가든’ 사례를 통해 ‘자연주의 정원’의 가치를 지난 17일(화) 강의했다.‘아모레성수’ 정원은 ㄷ자 형태의 중정에 들어선 도시정원으로 “숲의 감각을 깨우는 정원”을 콘셉트로 조성됐다. 빛과 이동 경로에 따라
[Landscape Times] 작년 10월 아모레성수 준공 이후에도 성수정원의 설계/시공과정에 대한 현장안내를 요청받아 종종 성수동을 방문했다. 별도의 주차공간도 없고 많은 인원이 집결하기에 전면공간이 협소한 까닭에 성수동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느낄 겸 성수역 4번출구 부근 ‘우란문화재단’의 공개공지를 출발장소로 삼았다. 멀리서도 눈에 띄는 형태와 밝은 색채의 콘크리트 신축건물 앞에 마련된 휴게공간은 자작나무 여러 그루를 모아심어 겨울철 따스한 햇살은 받아들이고, 다른 계절엔 충분한 그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 18일(월) 성수동에서 의미 있는 현장 수업이 진행됐다. 상지대 친환경식물학부 2·4학년 학생들이 CA조경기술사사무소와 아모레성수를 찾은 것이다.먼저 학생들이 찾아간 곳은 2004년에 창립된 CA조경기술사사무소이다. 사람과 자연, 그리고 시간과 땅의 기억, 단순함이라는 5가지 철학을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곳으로 청계천,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 최근에는 광화문광장에 이르기까지 굴직한 프로젝트들을 수행했다.조용준 CA조경기술사사무소 소장은 각각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사람은 공간을 만들고 그 안에 건물을 얹는다. 그리고 나머지 공간에 자연을 보태려 한다. 이러한 공식은 산업화 물결에 의해 당연한 것처럼 존재해 왔다. 그러나 공식은 점차 산업 발달에 의해 깨지고 있고 사람들은 자연을 곁에 두고 이용하길 원하고 있다.이러한 시점에서 회색도시로 자리해 있는 성수에 바람이 머물고 빛이 발하고 야생숲과 같은 공간을 사람이 누리는 공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허유석 아모레퍼시픽 리테일 디자인팀장과 김봉찬 더가든 대표, 박천강 건축사무소장, 권경민 건축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