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공원의 토양을 숨쉬는 흙으로 개선하기 위해 심토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 공원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시민들의 이용으로 답압되어 빗물침투 저감, 토양공극 협소로 인한 미생물 생육조건 악화 등 점차 수목생육에 불리해져가는 근린공원 36개소의 공원토양을 대상으로 심토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토 환경개선에 사용되는 심토파쇄기는 단단해진
“현재 과수농가에 많이 보급돼 있는 심토파쇄기를 이제는 도시공원이나 가로수, 녹지공간 등은 물론 골프장 등 스포츠, 레저, 여가 시설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때라고 봅니다” 심토파쇄기 개발 주역인 (주)일암 장이현 이사는 그동안 심토파쇄기의 획기적인 기능을 알리기 위해 우선적으로 과수농가에 집중했던 눈길을 더 크고 더 멀리 내다보기
수원의 한 공원에 산책 나온 시민들이 신기하다고 모여들고 있다. 빨간 경운기에 달린 기계가 “다다다닥” 소리를 내다가 잠시 후 땅이 ‘들썩’ 거리더니 뽀얀 연막이 피어오른다. 산책 나온 시민들은 궁금증으로 하나 둘 물어본다. “이게 뭐하는 기계입니까?” 궁금한 시민의 질문에 작업자는 잠시 일손을 멈추고, “아! 이거요, 일거양득이지요. 땅도 살리고, 나무도 살리고…”바로 수원시청이 공원 내 단단하게 굳어진 토양을 부드럽게 하고, 잔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