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환경부 공모 ‘제3차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국내 후보지’에 문경 돌리네습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국내 후보지로 선정된 문경 돌리네습지는 2025년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최종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문경 돌리네습지는 멸종위기종 9종을 포함한 93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며, 습지 형성이 어려운 돌리네지형에 형성돼 세계적으로 희소성이 높고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환경부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습지다. 돌리네지형은 석회암이 빗물에 의한 용식 작용을 받아 형성된 함몰지를 말한다.람사르습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순천시가 1월 1일자로 전남에서 유일하게 문화유산과를 신설하면서 세계유산 등재 및 보존관리 체계화에 나선다.순천시는 전국에서 3번째로 국가지정 및 등록문화재를 많이 보유한 도시다. 2018년 한국의 산사, ‘선암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고, 2021년에는 순천만갯벌을 포함한 한국의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2018년 순천시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것까지 합하면 유네스코 3관왕 도시다.시는 2022년 ‘과거&middo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지난 7월 26일(월) 중국 푸저우에서 낭보가 날아왔다.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순천만갯벌이 서천갯벌, 고창갯벌, 신안갯벌 등과 함께 ‘한국의 갯벌’이라는 타이틀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는 소식이었다. 국내 유산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는 ‘2007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이후 14년 만에 이룬 쾌거다.특히, 순천시는 지난 2018년 선암사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고 시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순천만갯벌이 세계자연유산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순천시가 오는 31일(화) 순천만갯벌 세계유산 등재 기념으로 웨비나를 개최한다.이번 웨비나는 ‘30년 순천만 보전 역사, 세계유산 꽃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국제기구, 국내·외 전문가, 순천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할 예정이다.웨비나 첫 순서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이 ‘큰뒷부리도요새의 위대한 비행’, 김종성 서울대 교수가 ‘한국 갯벌의 가치’에 대해 기조강연을 진행한다.이어서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순천시가 순천만갯벌 어부십리길 조성사업 중 논란이 되고 있는 ‘해상데크길’ 설치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21일(수)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앞서 지역환경·시민단체는 해상데크길 사업에 대해 환경과 해양보호생물 서식지를 파괴한다며 지난 12일(월) 순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이에 별량면 일원 어업인들은 수차례 지역민의 의견수렴과 해수부의 자문·심의까지 받은 사업을 2년간 아무런 언급도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