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계가 2021년 1/4분기부터 활발한 담론과 토론으로 시끄럽다. 우선 지난 3월 16일(본지 626호) 범조경계 전문인 모임이 모 서울시장 후보 조경정책인 수직정원도시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자 차라리 반대편 후보를 지지했어야 한다며 반론을 제기했다. 녹색정책을 제시한 것에 대한 정책지지를 한 것임에도 단순히 정치 프레임으로 판단해 다른 후보를 지지했어야 했다는 식의 여론몰이는 지금까지도 논란이 되고 있다.올해 18회를 맞이한 ‘조경의 날’도 도마에 올랐다. 공원법이 제정된 날 1967년 3월 3일보다 1972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 8일을 앞두고 박영선 후보와 오세훈 후보 간 치열한 공방 가운데 탄소중립에 대비한 조경 관련 정책 공약을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짚어봤다.박영선 후보는 수직정원도시와 콤팩트21을 대표 핵심공약으로 내세우며, 도시공간 대전환으로써 ‘21분 생활권도시’를 제안했다. 21분 안에 주거와 직장, 쇼핑과 여가, 건강과 의료, 교육과 보육이 해결되며,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다핵분산도시로써 서울을 공간적으로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기후위기, 환경 의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밀집한 도시에 녹지공간을 늘리고 그린인프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모델 개발이 절실한 가운데 박영선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더불어민주당)의 핵심 공약인 ‘수직정원도시’와 ‘21분 콤팩트 도시’에 대해 범조경계의 지지선언이 나왔다.조경분야를 대표하는 범조경계 전문인 모임(대표 이홍길 한국조경협회 회장)이 박 후보의 공약을 두고 “서울시 미래발전 공간 전략인 ‘수직정원도시’ 공약을 적극 지지”하고, 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