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화려한 빛과 음악으로 겨울의 정취를 자아내는 축제가 펼쳐진다.서울시는 오는 12월 15일(금) 개막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1일(일)까지 총 38일간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2023 서울라이트 광화문(이하 서울라이트 광화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00년 만에 복원된 광화문 월대~광화문광장 사이에 800m 길이 초대형 미디어파사드와 조명연출로 비주얼과 역사적 의미를 담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서울윈터페스타(윈타)’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광화문 미디어파사드 쇼(프로젝션 맵핑) ▴
서울시가 서래섬과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2023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이하 빛섬축제)’를 개막한다.이번 빛섬축제는 화려한 빛과 미디어아트로 오는 10월 6일(금)부터 15일(일)까지 진행되며 개막식은 첫날 20시 20분에 진행된다.시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빛섬축제는 열흘간 19시 30분부터 22시 30분까지 서래섬 및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레이저 아트(Laser Art) ▲라이트 런(Light Run) ▲빛섬 렉처(Lecture)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개막식에는 서울시 홍보대사인 가수 션과 후원사를 대표를 비롯해 각계각층
서울디자인재단은 동대문디자인프라(DDP) 외벽을 이용한 222m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쇼 ‘서울라이트 DDP 2023 가을’을 8월 31일(목)부터 9월 10일(일)까지 개최한다.올해 서울라이트의 주제는 ‘디지털 자연(Digital Nature)’으로 우리가 실물로 경험하는 자연과 인류가 창조한 기술의 조화와 공존을 내용으로 한다.전시는 총 3개로 이루어졌다.첫 번째 전시는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 디지털 아트 거장 미구엘 슈발리에의 작품으로 시작한다. 그의 ‘메타-네이처 AI’는 나무, 잎, 꽃 등의 식물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생성
서울시가 ‘즐거운 활력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디자인서울 2.0’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인간・문화・콘텐츠 중심 소프트서울(Soft Seoul)을 표방한 기존 1.0의 디자인 철학은 그대로 이어가면서도 글로벌 스텐다드에 부합한 서울의 디자인 정체성을 정립해 나감으로써 서울을 글로벌 탑5 도시경쟁력의 디자인 도시로 견인한다는 목표다.‘디자인서울2.0’은 ‘액티브서울’을 비전으로 ‘공감’, ‘포용’, ‘공헌’, ‘회복’, ‘지속가능디자인’ 5원칙을 세웠다.먼저, 서울다움에 자부심과 즐거움을 느끼는 ‘공감’ 디자인을 위해 자연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로 위축된 시민들이 디자인 감성으로 힐링할 수 있도록 서울의 대표 빛 축제 ‘서울라이트’를 10월과 12월에 개최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가을 시즌 서울라이트 을 ‘코로나 이후의 디자인, 우리 삶과 희망’(가칭)이란 주제로 10월 중 개최한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기존 오프라인과 온라인 축제를 병행해 온라인으로 즐기는 미디어 파사드의 새로운 세계를 DDP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축물 외벽에 프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건물 외벽에 빛과 영상을 투사하고 음악으로 연출한 빛 축제, ‘서울라이트’가 지역상권 성장과 관광객 유치로 흥행에 성공했다.지난 1월 3일(금)에 폐막한 서울라이트는 동대문 DDP 외벽에 미디어 영상을 투사해 보는 세계 최고규모의 영상쇼이다. 전 세계 최초로 220m의 광활한 캔버스를 향해 총 28대의 고사양의 빔프로젝션과 62대의 스피커를 설치해 웅장한 경관을 연출했다.메인 미디어 영상은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이 인공지능(AI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황금돼지띠의 해, 2019년이 저물어 가고 십이간지 동물 중 첫 번째로 시작하는 쥐띠의 해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대표적인 행사는 보신각 타종행사인, ‘제야의 종’ 소리를 듣는 것이지만 그 외에도 색다른 새해 카운트다운 이벤트들이 다양한 곳에서 준비되고 있다. 보신각 외에 가볼만한 곳을 찾고 있다면, 주목해도 좋다. 많은 사람들과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10년을 맞이할 수 있는 장소들을 정리했다.스페셜 불꽃쇼에 ‘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