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섬진흥원(원장 오동호, 이하 한섬원)은 21일(화)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와 함께 봄과 어울리는 국내 섬 5곳을 ‘찾아가고 싶은 봄×섬’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된 섬은 장봉도를 비롯해 반월·박지도, 하화도, 관매도, 한산도 등으로 이곳에는 다양한 관광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인천 옹진군의 장봉도는 수도권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섬으로, 해안을 따라 봄기운을 느끼기에 좋다.‘봉우리가 길게 늘어선 섬’이라는 이름과 같이 해안을 따라 트레킹하기 좋은 코스가 정비돼 있으며, 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3300여 개 섬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굴하고 새로운 동장동력으로 삼고자 출범을 앞둔 ‘한국섬진흥원’ 목포 설립을 위해 전라남도가 목포시,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4개 지자체와 손잡고 공동유치에 나선 가운데 섬 주민들도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우리나라는 유인도 466개를 포함해 3300여 개의 섬을 갖고 있는 다도해 국가로, 그동안 섬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전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특히, 영토수호·자원·생태·환경&mi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신안군 ‘퍼플바다정원’이 눈 쌓인 경관을 연출하며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신안 안좌면 형제의 섬 반월·박지도에 있는 ‘퍼플바다정원’은 지난 8월 퍼플섬 선포식 이후 100일 만에 10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신안의 새로운 언택트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퍼플바다정원’은 행안부가 꼽은 걷기 좋은 곳으로, 반월도, 퍼플교, 박지도까지 7.6㎞ 길이에 이르는 문 브릿지(Moon Bridge)가 장관이다.또한, 해안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신안군이 반월·박지도를 보라색 꽃과 농작물이 가득한 퍼플 섬으로 조성한다.반월도 간선도로 1.2km 구간에 보라색 꽃(애기동백, 박태기, 은목서, 라일락, 자엽안개 등)을 식재하고 낙우송, 꽃창포를 심은 습지공원을 조성한다.아울러 박지도 마을 입구 1.5km 구간에는 느티나무를 식재하고 마을 내 약 1만 7천㎡ 규모의 과일체험단지와 라벤더 정원 2만 천㎡ 규모를 조성한다.군은 행정·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신안군 가고싶은 섬 조성&mid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다도해를 섬마다 꽃으로 매력 넘치는 ‘꽃섬’으로 바꾸고 있다.그동안 신안군은 섬과 바다라는 청정 자연경관에도 불구하고 연계 관광자원 부족에 따른 관광객 유치 부족을 과제로 삼아왔다. 이에 박우량 신안군수는 민선7기 공약으로 신안을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섬으로 조성하는 데 목표로 두고 국가 섬 정원으로 지정받아 향후 ‘세계 꽃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신안군은 각 섬마다 꽃을 주제로 차별화된 경관으로 조성하고자 지난 ▲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지난 21일 목포대에서 열린 ‘(사)한국조경학회 임시총회 및 추계학술대회’에 참석해 전남도가 추진 중인 사업 중 ▲숲속의 전남만들기 ▲가고 싶은 섬 사업 ▲전통정원사업 등 조경관련 사업의 추진과정을 소개했다.2015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 예정인 ‘숲속의 전남 만들기사업’은 도심에 가로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