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교목이 어떻게 살아가는가를 이해하고 싶어 하는 사람과 교목이 포함된 경관을 관리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교목 생물학(喬木生物學, Tree Biology) 교과서가 나왔다.‘응용 교목 생물학’은 앤드류 하이론스(Andrew D. Hirons)와 피터 토마스(Peter A. Thomas)가 쓴 ‘Applied Tree Biology’을 우리말로 그대로 옮긴 제목으로, 독자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다.실무적인 목적을 위해 순수 과학적인 지
토양 취급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접근[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도시 토양의 절차와 응용에 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둔 (원제 : Urban Soils Applications and Practices)는 도시 경관 설계에서의 토양 취급에 대해 새로운 관점과 접근이 필요하다며 저자 Phillip J. Craul 하버드대 조경학과 교수는 책을 통해 강조하고 있다.보다 성공적인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과 창의적인 체험이 존재하지만 활용되지 않고 많은 경관 설계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조경 식물의 무생물적 장애 진단 가이드’는 식물피해의 정확한 진단과 건강한 식물관리를 위한 안내서다.식물의 피해 원인을 정확하게 알고 처방하는 것은 쉽지 않다. 식물 피해는 크게 생물적‧무생물적 요인으로 나뉘는데, 그 중 책은 무생물적 원인에 주목한다.지금까지 식물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병해충이나 바이러스 등에 의한 생물적 피해는 연구가 진척됐다. 그러나 수분스트레스, 통기, 제초제 같은 식물의 무생물적 피해 원인과 진단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 책을 번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오래 전부터 교목은 도시에 식재돼 왔다. 고대의 종교사원부터 현대의 빌딩 숲까지 인간과 함께 해온 나무는 산업화 이후 삶의 질에 더욱 중요한 요소로 격상되면서 숲과 나무 관리에 대한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다.그 가운데 도시 녹지공간에 대한 계획수립과 관리를 위한 책 ‘도시임학’ 3판이 출간됐다. 책은 지난 2011년 두 번째 출간 이후 관련 분야의 최근 동향이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라 보강된 개정판이다.이번 개정판에서는 2판에서 충실히 다룬 도시 임학의 역사적인 흐름과 기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미세먼지로 인해 도시숲이 거대한 키워드로 부상하는 가운데 나무 점검에 관한 진단서라 할 수 있는 육안교목평가(VTA)가 나왔다.나무를 알려면 먼저 나무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칫 파손과 피해로 이어지는 나무사고도 많다. 지은이는 나무를 끊임없이 관찰하면 나무가 보내는 신호를 알아차릴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나무의 상태를 알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수목연구가 뒷받침돼야 한다. 아쉽게도 국내에는 수목 점검 전문서적이 부족한 현실이다.지은이 클라우스 마테크(Claus Mattheck)는
저자 이규화 박사의 ‘나무는 사람이 죽인다’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연재된 내용을 편집 정리해 엮은 것으로 필요에 의해서 키우고 환경변화에 따라 필요에 의해 제거되고 있는 나무에 대한 무지와 무관심을 지적하고 있다. 미안하다 나무야필자는 우리가 길들인 주변의 나무에 대한 무책임함에 대한 부끄러움과 함께 나무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