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안내] 도시 토양 응용과 실무
[새책안내] 도시 토양 응용과 실무
  • 지재호 기자
  • 승인 2020.08.11
  • 호수 59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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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lip J. Craul 지음, 이규화 옮김, ㈜바이오사이언스출판 펴냄, 2020년 9월 25일 출간, 값 3만 원

토양 취급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접근

도시 토양 응용과 실무 표지
도시 토양 응용과 실무 표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도시 토양의 절차와 응용에 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둔 <도시 토양 응용과 실무>(원제 : Urban Soils Applications and Practices)는 도시 경관 설계에서의 토양 취급에 대해 새로운 관점과 접근이 필요하다며 저자 Phillip J. Craul 하버드대 조경학과 교수는 책을 통해 강조하고 있다.

보다 성공적인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과 창의적인 체험이 존재하지만 활용되지 않고 많은 경관 설계가 실행됨에 따라 다양한 변화도 발생되고 있다.

개발을 위해 교란되지 않은 ‘처녀지’가 많이 존재하지 않고 대부분은 최근에 복구된 부지들로 토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 때문에 새로운 접근에 대한 제안이 도해의 형식으로 실용적인 사례로 제시되고 다른 관심들은 앞으로 고찰이 진행됨에 따라 분명해질 것이라고 저자는 실용적인 도시토양 응용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 책을 옮긴 이규화 서울대 식물병원 외래임상위/농학박사는 도시개발 과정에서 토양은 주로 기반시설을 지지하는 자재로 취급돼 이에 적합하게 준비되고 단단하게 다져지게 되는데 이렇게 준비되고 다져진 토양은 통기와 배수가 불량해 식물이 생장하기에 부적합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런데 도시에는 다양한 기반시설과 함께 수목이 공존해야하기 때문에 이들 각각에 적합한 토양을 조성할 필요가 있는 만큼 산림토양을 모방해 식재 공간을 창출해야 한다며 원문 저자의 토양 취급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접근에 대해 뜻을 같이 하고 있다.

저자는 조경가는 토양학과 현장에서 사용되는 용어에 대해 더 많은 지식을 가져야 하고 식물 집단의 개별 식물이 뿌리를 뻗는데 필요한 배지를 제공하는 것이 토양이기 때문에 성공과 실패는 조경가가 토양을 얼마나 잘 설계하고 구체화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주장한다.

성공적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부지 평가와 토양의 세부 설계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달성할 수가 없다고 명료하게 끊는다.

이 책에는 제1장 서론, 제2장 부지토양 평가와 해석 절차, 제3장 부지의 생물물리학적 분석, 제4장 도시의 지속가능한 토양 단면 설계와 시공, 제5장 토양 시방서, 제6장 옥상 적용, 제7장 배수 기술, 제8장 관수 설계, 제9장 교목 식재 기술, 제10장 공사 침식과 퇴적 조절, 제11장 토양 설계 의사결정 과정, 제12장 사례 연구를 담고 있다.

[한국조경신문]

 

지재호 기자
지재호 기자 cjh@latimes.kr 지재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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