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취재 답사 대상지를 인연 닿는 대로 떠올린다매주 취재 답사 대상지를 떠올린다. 계획으로는 시서화를 비롯하여 구곡 팔경, 풍수, 유불도, 산수 유람, 아회(雅會), 정치, 행정까지 아우르는 한국정원문화를 다룰 참이다. 그 첫 번째가 작년에 다룬 ‘한국정원문화 향유론’이다. 두 번째로 ‘시경(詩境)으로 본 한국정원문화’를 설계하였다. 내가 시작하여 방향을 개척하면 기존 연구자도 자신의 연구 영역으로 시사하는 바가 있을 것이다. 내 주변에 한국정원문화콘텐츠를 생산하려는 분들이 많다. 여기에서의 생산은 온고창신(溫故創新)의 재생산이면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림청과 한국수목원관리원은 지난 23일(수) 새만금수목원 조성 예정지에 멀구슬나무와 황근 등 120종 2700본을 식재해 간척지에서의 식물 환경 적응성 검증을 위한 연구에 돌입했다.지난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새만금수목원 예정지 생육 적응성 및 생육 기반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시범 식재는 생육상태와 적응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관찰을 진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새만금수목원은 간척지에 조성되는 해안 식물 수목원으로 오는 2027년 개원을 목표
김수봉(6월 12일)넌센스!!! 소나무가 언제부터 공해에 강한 수종이었던가요? 매연에 약한 소나무를 성서공단 주변 계명대 사거리에 심은 달서구의 의도는 뭘까요? 설마 조경설계업체에서 먼저 제안한 것은 아니겠지요? -> 김해경 : 이십여년 전 서울시 중구의 소나무가 생각납니다. 지자체장에게 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나무로 소개하고. 그 부분이 사업의 당위성
제주시 애월읍 상귀리에 있는 제주농업기술센터에 태극기 모양의 정원과 오대양 육대주의 대표 작물이 가득한 텃밭 등을 갖춘 이색 정원이 생긴다. 농기센터는 3일 “도시민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휴식공간을 마련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제주도의 돌과 나무를 주제로 이야기와 재미가 있는 도심정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상나무와 설앵초, 후박나무 등 기후변화에 민감한 생물종 100종이 ‘국가 기후변화 생물지표(CBIS)’로 선정됐다. 26일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기후변화가 한반도 생물종 분포에 미치는 영향 및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척추동물 18종, 무척추동물 28종, 식물 44종, 균류·해조류 10종 등 한반도 고유종 100종을 국가
소사나무, 멀구슬나무, 개비자나무 등 3개 전통수종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우리 민족의 생활문화와 깊은 관련이 있는 전통수종 3건을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천연기념물 제502호 ‘강화 참성단 소사나무’는 여러 개로 갈라진 줄기에 나무갓 모양이 단정하고 균형이 잡혀 있으며, 분재 등으로 사랑
정계준 교수의 자생수목 재배법 ▶분류학적 위치 멀구슬나무과에 속하는데, 이 과의 식물로 우리에게 친숙한 나무로는 남부 지방에서 새순을 가죽자반 등을 만들어 식용하는 참죽나무가 있다.멀구슬나무의 학명은 Melia azedarach이다.▶자생지 제주, 경남, 전남 등 남부의 해안지방과 섬의 마을 근처에서 주로 발견된다. 이는 멀구슬나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