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화운동(City Beautiful Movement)은 혁신주의(Progressivism)라는 사회적 운동을 배경으로 19세기 말에 미국에서 시작되었다. ‘사회통합과 개선’에 관한 이념을 담은 혁신주의 운동은 도시의 물리적 환경개선과 도덕적 질서 회복이 상호보완의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시대적 인식과 함께, 남북전쟁 이후 혼란했던 미국 전역에서 유행하였다.도시미화운동 당시 도시·건축·조경가 및 예술가들은 작은 정원의 설계, 조성에서부터 도시설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 기여하면서 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세계적인 정원디자이너 피트 아우돌프(Piet Oudolf)가 오는 8일(수) 내한해 9일(목)까지 이틀간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을 찾는다.자연주의 정원을 지향하는 피트 아우돌프(이하 피트)가 이번에 한국을 찾는 이유는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내에 아시아 최초로 조성 예정인 ‘피트 아우돌프 정원’ 대상지를 직접 둘러보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올해 1월 태화강국가정원 내에 정원을 조성하는 것에 합의한 피트는 한국 방문을 진행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결국 내한을 진행할 수 없었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내에 아시아 최초로 ‘피트 아우돌프정원’이 조성 예정이지만 부지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피트 아우돌프정원은 올해 1월 울산시와 한국에이전트의 합의로 전격적으로 진행됐다. 태화강국가정원 내 1만~1만2000㎡ 규모로 다큐영화 ‘다섯 계절’과 같이 4계절 내내 자연주의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키로 한 것이다.대상지는 국화밭으로 돼 있는 ‘국화원’으로 매년 가을 한 시즌을 위한 공간을 새롭게 변화시키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10년 전 시민운동으로 출발했던 도시농업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기후변화대응, 자원순환, 공동체 형성, 안전한 먹거리, 도시재생 키워드와 접속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토지, 경관, 생물다양성 등 친환경농업에서 한 걸음 나아가 새로운 도시농업의 가치가 모색되는 지금 ‘전환기의 도시농업’을 주제로 미래도시에서의 도시농업과 일자리에 대한 논의를 펼치고자 프랑스, 미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호주 등지에서 온 전 세계 도시농업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지난 19일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도시농업과 일자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7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가 ‘씨 뿌리는 도시농업, 피어나는 일자리’라는 슬로건으로 미래 도시농업 분야에서 파생되는 일자리 및 미래도시농업 상을 제시하고자 국제콘퍼런스 및 다양한 워크숍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19일 열리는 국제콘퍼런스는 1부 미래도시와 도시농업과 2부 도시농업과 일자리라는 주제로 나뉘어 인도네시아, 호주, 싱가포르, 필리핀, 일본, 대만 등 전 세계 도시농업 전문가들이
국내외 도시농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시농업과 먹거리혁명’에 대해 이야기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경향신문사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제3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는 첫날 개막식은 ‘푸드 앤 더 시티(Food and t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