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도시는 긴 역사에 비해 발전은 짧은 기간에 급속하게 이루어졌다. 국토면적의 5% 미만의 면적에 90% 이상의 인구가 살고 있고 그에 따른 환경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재개발과 재건축에 집중된 주거환경은 60%가 넘는 인구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대한민국만의 기형적인 주거형태를 만들었으며 재개발과 재건축이 되지못한 지역은 밀집주거지역이 노후화되면서 또
오는 10월 일본 동경 일대에서 열리는 ‘제29회 전국도시녹화페어’와 ‘제6회 국제가든엑스포’에 참관할 조경·정원 산업 관계자들을 모집한다.㈜한국조경신문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참관은 10월 9일(화)부터 13일(토)까지 4박5일간 진행되며 선착순 30명을 모집 예정이다.일본 국토교통성이 제
세계 정원 트렌드와 가드닝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의 발견, 그리고 정원이 아름다운 마을 구경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싶다면 오는 10월 4박5일간 떠나는 ‘2015 일본 정원여행’의 기회를 놓치지 말자.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아 지난해이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일본 정원여행은 현지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세계가드닝월드컵을 참
“일년 내내 계절별로 피는 꽃을 즐길 수 있다”는 모토로 지역브랜드를 선점 구축해온 돗토리현. 우리 도시들이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선행적 경험을 한 일본. 돗토리현에서 열리고 있는 ‘제30회 전국도시녹화페어’를 찾았다. 제일 먼저 들른 하나카이로とっとり花回廊는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함과 짜임새, 플라워돔, 다양한 각도에서 관람이 가능한 회랑 구조 등이 돋보인다. 가와사키 원장은 회랑 건설 이유에 대해서 “비가 와도 우산없이 관람할 수 있고 노약자 장애인 모두 둘러볼 수 있도록 수평으로 지붕까지 설치했다. 이렇게 높은데서 식물과 꽃을 보는 것은 지상에서 보는 것과 다른 느낌을 주는데 일본에서는 유일한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주민정서 함양, 관광객 유치, 지역 활성화 기여’라는 세 가지 성과를 지향하고 있는 하나카이로. 향토의 매력을 활용한 지속성 있는 마찌즈쿠리로 발전하기 위한 지역의 노력은 지역 관련 산업에 대한 파급효과와 지역 주민의 정서, 기능향상에 이바지하고 있었다.
새 정부가 들어선 올해는 경관법 전부개정,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어촌특화발전지원에 관한 특별법 등이 제정 혹은 시행되고, 지역문화진흥법안이 국회에 상정되어 있는 등 다양한 법제 환경의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일본 마치즈쿠리의 한 유형이라 할 수 있는 우리의 ‘마을만들기’가 지난 해 부터 붐을 이루고 있어 전국 각지
▲ 황혼이 드리운 정원 위로 통통배처럼 유모차 지나가고, 장년의 사진사는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 일본 돗토리현에서 열리고 있는 ‘제30회 전국도시녹화페어’ 주전시장 코야마이케공원에서 지난 10월23일 중절모를 쓴 볼런티어가 카메라를 달라고 하여 촬영중인 모습
‘역사문화와 경관’을 시작하며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다. 지난 주에 2013일본전국도시녹화페어 돗토리 답사와 마치즈쿠리 및 도시재생사례를 보고 왔다. 일본 전역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돗토리현(우리의 道 혹은 郡 단위의 지자체)에서 어떠한 대처를 하고 있는지를 조금이나마 알아보고자 한 것이다. 이는 대도시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
지금까지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안의 내용에 대해 검토를 해보았다. 글의 부제가 ‘주민참여’와 ‘주민주도’임에도 왜 이러한 내용들을 다룰 수밖에 없었는가. 소위 법률은 물론, 해당 법률에 의해 수립되는 정책과 시행되는 사업의 궁극적인 수혜자가 ‘국민&rsquo
국가의 역할 중 사회 복지정책이 갖는 의미는 매우 포괄적이다. 복지(wellfare)는 ‘평안히 잘 지내는 상태’를 의미하고 있으며, 인간 생활의 이상(理想)상태를 나타나는 개념이기도 하며 또한 그러한 상태로 향하는 활동 즉 실천을 나타내는 개념이기도 하다. 박근혜 정부에서 국민복지를 위한 활동을 위한 예산이 국가예산의 많은 비율을 차
일본 국토교통성이 도시녹화 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매년 지방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는 ‘전국도시녹화페어’가 올해 30회를 맞아 9월21일부터 11월10일까지 돗토리현 일대에서 열린다. 이에 우리나라 지역도시재생기구(준)에서는 도시녹화를 통한 도시재생 사례 벤치마킹과 함께 그동안 돗토리현에서 전개됐던 우수 마치즈쿠리(주민주도 지역재생
▲ 한일조경인 친선축구대회가 일본 오키나와의 니시하라 마린 공원 축구장에서 지난 6일 열렸다. 특히 올해는 10회째를 맞아 양국 간의 깊어진 우정을 재확인할 수 있는 대회였다. ▲ 한일조경인 친선축구대회가 일본 오키나와의 니시하라 마린 공원 축구장에서 지난 6일 열렸다. ▲ ‘제10회 한일조경인 친선축구대회’ 본 시합에 앞서 정창주 감
“한국 속담에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다. 이는 10년이라는 시간이 그만큼 길어서 변하지 않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의미다. 한일 조경인축구대회도 10년이 지났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것이 있었다. 바로 일본과 한국 조경인의 두터운 우정이다” ‘제10회 일한 조경인친선축구대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