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7월이면 무궁화 꽃 피기 시작하고 8월 광복절이 다가오면 무궁화축제가 전국에서 펼쳐진다. 올해도 어김없이 ‘무궁화 시즌’이 찾아왔다.최근 무궁화 관련 이슈는 ‘법제화’ 및 ‘대중화’에 있다. 그동안 여러차례 무궁화법이 발의됐으나 번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나라 사랑하는 마
무궁화의 계절이 왔다. 7월부터 10월초까지 100여 일 동안이나 매일같이 새로운 꽃을 피우는 나라꽃 무궁화의 계절이 온 것이다. 부산과 진도에서 7월 30일 시작하는 올해 무궁화 축제는 전국을 돌아 9월 12일 강원도 홍천에서 막을 내리게 된다. 어느 나라의 국화처럼 개화기가 짧아 반짝하는 그 순간을 놓칠까 노심초사할 필요가 없으니 우리 국민들은 행사를
산림청과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9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는 지난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송도국제도시 인천세계도시축전 꽃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국 15개시도와 국립산림과학원 등에서 출품한 3,100여점의 무궁화 분화 작품을 비롯해 무궁화를 이용한 압화, 사진 등 300점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
수년 째 끌어 오고 있는 국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국화에 대한 법률 제정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황우여 국회위원은 “18대국회에서는 ‘국화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8일 인천세계도시축전 꽃 전시장에서 열린 ‘제19회
우리 정부가 관리하는 대표적인 국가상징물은 태극기, 애국가, 무궁화, 나라문장, 국새 등 다섯가지이다. 그 중에서 ‘대한민국 국기법’ ‘나라문장규정’ ‘국새규정’ 등은 법률로 정해져 있지만, 무궁화와 애국가는 별도의 명문 규정이 없다. 그러나 2002년도에 무궁화를 국화로 정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