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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Times] 2020년 접어들면서 들이닥친 바이러스 국면은 삶의 많은 부분을 바꾸고 있다. 사람들은 동물이라 움직이기를 좋아한다. 들로 산으로 바다로, 겨울이면 겨울대로 봄이면 봄대로, 원래 자신의 고향인 자연을 찾아 나선다. 사철이 뚜렷한데다 산이니 강이니 들이니 바다를 모두 갖춘 이 땅의 환경과 구석구석 다채로운 먹거리에 따뜻한 인심까지, 무엇 하나 부족할 게 없는 한국인들이 집안에 앉아있을 이유가 무엇이 있을까? 게다가 친구들과 어울려 먹고 놀기 좋아하는 사람들이니 주말이 되기 무섭게 집밖으로 나갔던 것이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세종대로가 문화와 역사가 숨쉬는 서울의 ‘대표보행거리’로 새롭게 태어난다.시는 도로 공간 재편사업의 핵심인 세종대로사거리~숭례문교차로~서울역 교차로 1.5km 구간 공사를 5월 착공해 금년 말 완료할 예정이라 밝혔다,도로공간재편사업은 차로 수나 폭을 줄여 확보된 공간에 보행안전시설, 편의시설, 자전거 등 녹색교통, 공유교통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시는 대표보행거리 조성으로 광화문광장, 덕수궁, 숭례문, 서울로7017 등 세종대로의 대표 명소를 걷는 길로 연결하고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보호수가 지닌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활용해 스토리텔링 개발로 지역문화 관광자원화 사업이 추진된다.경북도는 보호수에 얽힌 전설과 민담, 설화 등을 연계한 독창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보호수를 새로운 문화·관광콘텐츠로 개발하는 ‘경북의 보호수 스토리텔링 발굴 용역’을 실시했다.도내에는 소나무와 느티나무, 버드나무, 은행나무 등 59개 수종 2033본이 지정 관리되고 있다.이번 용역을 통해 보호수의 기초자료 수집 및 조사, 선별, 평가 과정 등을 통해 이야기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산림청이 과학과 역사의 스토리텔링을 지닌 해외 식물유전자원을 오는 6월 준공되는 국립세종수목원 후계정원에서 선보인다.국립세종수목원에는 상징성, 역사성, 희귀성 등이 있는 식물유전자원을 수집·보전함으로써 관람객에게 영감을 주고자 하는 후계목정원이 있다. 이야기가 있는 나무 3종은 고이시카와식물원(일본)에서 도입되어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증식 중으로 ‘뉴턴의 사과나무(품종: Flower of Kent)’, 정충(정자)이 처음 발견된 은행나무, 멘델의 포도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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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진주시가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 동안 혁신도시 도시공원 원형지 구간을 정비하고 양묘장에서 10년 이상 키운 조경수 700본을 이식해 녹색공원숲으로 조성했다.원형지는 혁신도시 공원조성 당시 임야와 과수원 등 경작지를 그대로 존치시킨 구간이며 숲가꾸기와 덩굴제거, 고사목제거 등 정비작업 후 미입목지와 경작지의덩굴 등이 재 발생되지 않도록 양묘장 조경수 이식을 추진했다.시는 어린 묘목을 심어 직접 키운 양묘장 조경수를 혁신도시 하얀울공원, 생기율공원, 바람모아공원 3개소에 이식했으며 사계절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그동안 은행나무 암나무에서 열리는 은행열매로 거리 악취와 오염 문제로 매년 가을철에 반복되던 은행나무 가로수 문제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은행나무 성감별 DNA 분석기술’을 개발하고 은행나무 성별을 조기에 구별하는 기술 적용의 확산을 위해 민간으로의 기술이전을 추진·확대한다.이에 따라 지난 2018년 한국유전자정보연구원과 피엠디엑스에 기술 이전을 시작으로 최근 솔젠트와 태림환경에 기술 이전을 실시했다.기술 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수원시가 수종과 생육환경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가로수 전문 관리를 시작한다.수원시가 가로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도시 미관을 살리고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위해 오는 3월부터 ‘2020 상반기 가로수 조성·관리 사업’을 진행한다.사업에서는 관내 447개 노선(경수대로·정조로·효원로 일원 등)에 식재된 느티나무·은행나무 등 가로수 7만 3410주와 영통역사거리~느티나무사거리 등 영통구 봉영로 일원(24만 3757m 구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