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사)한국조경협회(회장 이홍길)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호남권지회 설립이 오는 5월 13일(금) 창립총회를 기점으로 대망의 출범식을 가진다.창립총회를 앞둔 광주·전남시도회 창립 준비위원회(위원장 김경섭)는 지난 14일(목) 광주시 북구 첨단와이어스파크 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호남센터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 자리에서 김경섭 위원장(삼성물산 조경사업팀 호남센터 센터장)은 “25년 전 전남대 출신 선배들이 주축으로 ‘광주·전남 조경기사협의회&rs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부산시가 강서구 김해공항 서측 일원 약 320만 평 부지에 조성 예정인 ‘제2에코델타시티’에 교통과 환경 부문을 우선 조성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범도시 모델을 제시했다.통상 도시개발은 단지나 주택 조성 후 교통이나 공원·녹지 등의 기반시설을 조성하지만, 이번 제2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은 공원과 녹지, 철도, 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을 다른 공사보다 우선 시행한다.이는 제2에코델타시티에 공원녹지, 신교통(트램), 도로, 수질개선 등을 우선 조성함으로써 도시의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부산시는 지속가능한 부산의 가치를 공공디자인으로 향상시키고 시민과 함께하는 디자인 도시 부산을 실현하기 위해 ‘2022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2009년 처음 시작돼 올해 14회째를 맞는 2022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주제는 ‘생활의 가치를 높이는 부산의 공공디자인’이다공모 방향은 생활 속 안전, 문화, 경관 등으로 모두의 삶을 향상시키는 공공디자인, 쾌적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주민 편의시설 공공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부산시가 사업비 65억 원을 투입해 월드컵로, 아시아드로, 백양대로 일원 등 3곳에 도시바람길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지난 2020년 관문대로를 비롯해 감천로, 강변대로, 다대로 등 도시바람길숲 1단계 사업으로 시는 50억 원을 투입해 왕벚나무 등 30종 10만576주를 식재 완료한 바 있다.지난해부터 추진한 이번 2단계 사업은 월드컵로, 아시아드로, 백양대로 일원에 느티나무 등 30종 7만3803주를 식재했다.시는 실생활에서 소음 및 미세먼지 저감 등 탄소중립이 실현할 수 있도록 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재개발사업으로 밀려났던 부산 사상구 주례동 근린공원에 500년 수령의 노거수 회화나무가 불탄 채 3년 만에 귀향했다.3.1절을 앞둔 지난 28일(월) 주례 근린공원입구에 노거수가 재이식 작업 중 뿌리 보호용 철제박스를 해체하는 용접과정에서 불에 타는 사건이 발생했다.주례동 회화나무는 높이 12m의 대형 노거수로 사상구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다. 주민들이 오랫동안 마을 수호목으로 보존해왔지만 3년 전인 2019년 주례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으로 인해 노거수를 두고 행정과 주민 간 갈등이 불거졌다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국토관리 차원에서 도시공원의 조성과 관리 주체가 지자체에서 중앙정부로 전환돼 운영 관리되는 광역권 도시공원의 필요성이 제기됐다.현행법에 국가가 조성 및 관리하는 공원에는 국립공원, 국가정원, 국가도시공원,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을 만들어 추진하는 용산공원이 있다. 2016년 개정된 ‘도시공원및녹지에관한법률’에 따라 국가도시공원은 지자체가 설치·관리하는 300만 제곱미터 이상 도시공원 중 국가적 기념사업의 추진, 자연경관·역사문화유산 등의 보전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부산시와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한정애 환경부 장관, 이진애 인제대 교수, 이하 위원회)이 ‘낙동강 하구 기수생태계 복원방안’을 의결했다.낙동강 하구는 높은 생물다양성과 생산성을 지닌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철새도래지이자 기수생태계로서 생태적·경제적 가치가 크지만 지난 1987년 하굿둑을 건설한 이후, 출현 어종이 단순화되고 식생이 변화해 철새가 감소하는 등 문제점이 발생됐다.이에 지난 2017년부터 ‘낙동강 하굿둑 수문 시범개방&rsq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부산시는 8일(화) 제7차 서부산전략회의를 열어 친환경 수변도시인 제2에코델타시티 조성계획을 논의하고, 서부산을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으로 서울 강남처럼 변화를 꽤한다.제2에코델타시티가 조성될 공간은 김해공항 서측, 강서구 강동동 및 대저2동 일원 약 320만 평 부지다. 당초 김해공항 확장계획에 따라 추가 활주로가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김해신공항 확장계획이 사실상 백지화되면서 그동안 수차례의 개발계획에서 활용방안을 찾지 못했던 지역이다.이에 시는 강서구 남측 명지신도시, 에코델타시티로부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부산시가 버려질 위기에 놓인 나무를 활용해 관내 녹지공간 확충에 나선다고 8일(화) 밝혔다.시는 각종 개발사업 등에서 발생하는 나무와 개인이 기증하는 나무 등 가치 있는 수목을 재활용해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나무은행’을 운영키로 한 것이다.나무은행 제도는 지난 2012년부터 시가 가치 있는 수목을 재활용하기 위해 추진해 오고 있는 제도로, 예산을 절감하면서 녹지공간을 확충하는 효과가 있다.특히 가치 있는 수목자원을 보전할 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