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서울 천만 시민에게 휴식 공간과 여가를 선사하는 한강공원이 한층 더 푸르러질 전망이다.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도심에 필요한 생태적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총 7만 그루의 나무를 한강공원에 식재해 ‘한강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앞서, 시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5년부터 ‘한강숲 조성사업’을 시행, 지난해까지 총 108만 그루의 나무를 한강공원에 심었다.올해는 잠원·이촌한강공원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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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서울대공원장 이수연 (기술4급)▲푸른도시국 조경과장 하재호 ▲푸른도시국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 김인숙 ▲(행정)공원녹지정책과 김광덕 ▲(기술)공원녹지정책과 한정훈 ▲(기술)자연생태과 김상국 (행정4급)▲푸른도시국 공원녹지정책과장 이승복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 이용우[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여의도 샛강생태공원’(이하 여의샛강)이 콘크리트 포장을 벗고 숲으로 우거진 맑은 개천이 흐르는 생태계로 새롭게 조성된다.서울시는 여의샛강을 생태탐방 명소로 만들기 위한 하천환경 개선공사를 내년 11월까지 마칠 예정이다. 여의샛강 내 버들광장은 기존의 콘크리트 포장을 걷어낸 후 실개천을 조성하고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관찰데크도 만들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쉴 수 있도록 한다. 경사로와 횡단교량도 새로 만들고, 수질오염저감시설도 설치해 여의샛강을 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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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광나루한강공원’ 강변이 콘크리트 호안을 걷어내고 꽃과 나무를 심은 자연형 호안으로 재탄생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지난해 10월 착공한 ‘광나루한강공원 자연형 호안 복원사업’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공사를 마무리한 곳은 천호대교에서 올림픽대교 남단에 이르는 1.2km 구간(3만 254㎡ 규모)이다.시는 한강 자연성 회복에 방점을 두고 콘크리트가 있던 자리에 돌과 자갈을 쌓고, 물억새, 수크령, 사초 같은 물과 친밀한 식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 한강공원의 보행로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갖추게 됐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 보행로에 대한 올해 152건의 불편사항을 조치하고, 시설물 정비가 필요한 사항을 지난 10월 말까지 모두 개선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한강공원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자원봉사자와 직원이 합동으로 현장을 직접 걸으며 보행에 지장이 될 수 있는 요인을 파악했다. 그 결과 총 152건의 개선 필요사항을 확인했다.그 중 장애물 제거나 청소 등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올림픽대로로 단절된 한강과 강동구 ‘서울 암사동 유적’이 녹지길로 다시 연결된다.서울시는 광나루 한강공원과 서울 암사동 유적 사이의 올림픽대로 왕복 4차선 구간의 도로를 지하화하고, 상부엔 길이 100m, 폭 50m, 4800㎡ 규모의 생태공원을 조성해 ‘암사초록길’을 만들어 2022년 말까지 개통한다고 밝혔다.암사초록길이 조성되면 광나루 한강공원으로 가는 길이 더 편리해지고, 암사역사공원, 선사이야기길, 서울 암사동 유적, 암사생태경관보전지역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 한강사업본부가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급변함에 따라 전체 11개 한강공원 진입을 통제하고 시민들에게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6일(목)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한강 본류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되면서 한강공원 침수 구역도 넓어졌다.이로써 11개 전체 한강공원(광나루, 잠실, 뚝섬, 잠원, 이촌, 반포, 망원, 여의도, 난지, 강서, 양화)은 기상 상황이 호전되더라도 공원이 복구되기 전까지는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한강사업본부 신용목 본부장은 "한강공원 내 피해 상황 점검 및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안전한 실외 놀이공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한강공원 모래놀이터 11곳의 안전과 위생이 강화될 전망이다.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 8곳과 씨름장·백사장 등 야외 체육시설 3곳 등 11곳을 대상으로 소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한강사업본부는 모래놀이터 일광소독(모래뒤집기)을 기존 주 1회에서 주 2회 이상으로, 전문장비 활용 소독을 기존 연 2회에서 연 4회 이상으로 늘린다.전문장비 소독은 현재 상반기 2회(3월, 5월) 실시 완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1990년 조성돼 30년이 경과한 노후 잠실한강공원 수영장이 탁 트인 모래사장과 실개천, 그리고 다양한 꽃과 나무로 둘러싸인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재탄생한다.시는 이 일대 자연경관도 대대적으로 회복해 사계절 이용 가능한 친환경 복합 나들이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개장은 2022년 6월이 목표다.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잠실한강공원의 노후한 수영장과 운동장, 임시 주차장까지 아우르는 이 일대를 대대적으로 새 단장한다고 밝혔다. 설계 공모를 통해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설계안을 선정한다.우선 현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시가 사회적거리두기 완화로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시기를 맞아 5월부터 11월까지 한강공원을 비롯한 도시공원, 산책로, 천변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매개할 수 있는 참진드기의 서식 분포 조사를 실시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38에서 40℃에 이르는 고열과 함께 오심,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고 혈소판이 감소하것이 특징이다.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이번 조사는 보건환경연구원, 한강사업본부, 동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