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은 자연형 그대로 관상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식재 환경이 바뀌거나 또는 생육 정도 및 식재 목적에 따라서는 정지나 전정을 해 관리해야 한다.특히 화목류나 과수류, 상록수 등의 관상 식물에서는 정지와 전정이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기 때문에 필요 목적에 따라 수관의 미를 살린다든지 수목의 생리에 알맞게 균형과 조화를 조성·유지한다든지 생육 상태의 조절 및 개화결실을 촉진하기 위한 관리가 요구된다.나사렛대학교 총무시설팀 조경담당 기사가 교내에 있는 가이즈까 향나무 전지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 박흥배기자
서울시에서는 처음으로 도봉구 창동 초안산에 ‘모험놀이터’를 조성했다.모험놀이터는 기존 놀이터와는 태생적인 측면과 추구하는 방향이 다른 신 개념 놀이터라 할 수 있다.일단 놀이터 안에서 모닥불도 지피며 고구마와 밤도 구워먹을 수 있고 강화플라스틱과 철재 등 인공시설물들이 가득한 기존 놀이터와는 다른 자연체감형 놀이터이다.모험놀이터는 숲으로 잘 보존된 초안산의 높고 낮은 경사지에 리더하우스(Leader House), 모험공간, 활동공간 그리고 이야기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설물을 최소화하고 자연물을 최대한 이용하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은 ‘2017 조경인 신년교례회’를 지난 5일 오전 11시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 SC컨벤션센터에서 조경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겨울방학동안 아이들이 가볼만한 좋은 장소는 따뜻한 식물원이 최고다.어린이대공원 식물원은 관엽식물원과 실내정원, 분재원, 다육식물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내에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추운 날씨에도 다양한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대공원 식물원을 찾은 아이들이 실내정원에서 다양한 식물들을 보고 있다. 사진 = 박흥배기자
대부분 아파트에 거주하는 도시인들에게 실내식물은 잎이 없는 겨울철 유난히 각광받는다. 건조한 실내습도를 조절하고 공기정화를 원한다면 초화류보다는 다육식물이나 관엽식물을 추천한다. 회색빛 시멘트의 삭막한 베란다를 초록의 식물로 연출해보는 것도 좋겠다. 사진 = 박흥배기자
서울시는 지난 16일 오후 명동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식물원의 조성과 운영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열었다.심포지엄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식물원 국제심포지엄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외국 선진 식물원들의 운영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 서울식물원 조성과 운영 등 정책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한편 마곡지구 중심부에 50만3000㎡의 규모로 조성 중인 서울식물원은 서울의 대표 보타닉공원(Botanic Park)이라 할 수 있으며, 2015년 11월 조성공사를 시작해 2018년 5월에는 완공 및 개
(사)대한무궁화중앙회는 창립 40주년 국민화합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및 제25회 대한무궁화대상 시상식을 지난 15일 오후 서울 공군회관에서 가졌다. 나라꽃 무궁화 보급을 비롯한 각종 나라사랑운동을 펼치고 있는 (사)대한무궁화중앙회가 올해로 25번째 주관하는 ‘대한민국 무궁화대상’은 올 한 해 전국 각 기관에서 추천을 받거나 신문·방송·인터넷 등을 통해 보도된 인물 중에서 특히 나라사랑운동 등으로 대한민국 위상 발전에 공적을 쌓은 인사를 엄격히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대상 수상자는 기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지난 13일 오후 안산 신안산대에서 ‘제5기 경기도 시민정원사 인증수여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 최형근 경기농림진흥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신규 시민정원사, 재인증 시민정원사, 시민정원사 동문 등 240여 명이 참석해 새로 탄생한 시민정원사들을 축하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5기 교육과정을 수료한 신규 시민정원사 112명이 인증서를 받았고, 또한 자원봉사 실적을 충족한 2, 3기 시민정원사 90여 명을 대상으로 인증 유효기간 연장을 했다. 이번에 새로 인증을
추워질수록 진가를 발하는 작은 불빛들의 오색찬란한 향연이 시작되고 있다. 불빛 향연 속에서 연인끼리 사랑도 속삭이고, 친구끼리 추억도 담아가고, 가족끼리 행복을 느껴보는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는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는 해마다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불빛동화축제를 진행한다.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는 수백 만 개의 화려한 LED전구가 영롱한 빛을 발하며 시작되는데 농장 내 모든 건물과 시설물들, 정원 등을 오색불빛으로 휘감아 세상 어디에도 볼 수 없었던 불빛세상을 연출하고 있다. 핑크빛 소원글이 가득한 300m의 불빛터널이 있는
서울시 푸른도시국은 지난 2일 오후 시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수료생,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정원사 봉사실습과정 수료증 및 인증서를 수여 했다.시민정원사는 이론십습 기본과정의 교육을 수료한 후 봉사실습 심화과정의 교육을 마치면 서울시민정원사로 인증 받을 수 있다.시민정원사 봉사실습 양성과정 교육내용은 계절별 화단 관리 및 조성, 마을조경리더로 발전하기 위한 봉사활동 및 현장답사 등의 교육내용으로 노원구 소재 삼육대에서 8개월간 120시간 교육을 받는다.시민정원사 교육과정은 2014년에 처음 시작해 2015년에 봉사
산림청은 지난 1~2일 1박 2일간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2016년 도시숲정책 담당자 워크숍’과 제8회 대한민국 도시숲설계 공모대전 입상자 시상식을 열었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는 산림청과 전국 지자체에서 도시숲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워크숍에서 제8회 대한민국 도시숲설계 공모대전 입상자 시상식과 올해 전국 지자체 녹색도시 및 명상숲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유공자에게 상을 수여했다. 또 도시숲·무궁화 유공자에게도 시상했다.산림청 이용
‘깊은산속 옹달샘’은 마음을 마음으로 치유하는 공간이다. 사람과 자연이 만나는 곳, 좋은 사람들이 모여 비우고 채우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곳, 꿈이 시작되고 ‘꿈너머꿈’이 이루어지는 곳이다.이 한사람의 꿈에 한분, 한분이 후원해주시며 한 사람의 꿈이 만인의 꿈으로 자라나, 마침내 현실이 된 기적의 장소 &lsqu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은 11월 초순부터 12월 초순까지 한 달간 월동준비에 들어갔다.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는‘2016년 추계심포지엄 및 제16회 자연환경대상 시상식’을 지난 11월 25일 오후 가든파이브 TOOL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열었다.이날 추계심포지엄에서는 생태천이에 대하여(최상규 (주)제일엔지니얼이 전무이사), 서울시 생물다양성 액션플랜과 도시녹지의 지속성 평가(김남춘 단국대 교수), 사업부문 수상작(주)그룹한 어소시에이트), 설계부문 수상작(서울대 환경대학원),이 발표를 했다.자연환경대상 시상식에서는 환경부장관상(사업부문 8개/설계부문 1개),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장상(사업부문
서울시는 지난 24일 오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꽃 피는 서울상’ 시상식을 열었다. 생활 주변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또 확산하기 위해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를 개최, 추천된 293곳을 대상으로 전문가들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처 총 39곳을‘꽃 피는 서울상’ 인증 대상지로 선정했다.시상내역은 대상 3개, 특별상(시민정원상) 1개, 최우수상 6개, 우수상 10개 등 20개 상에 서울특별시장 상과 총 3000만원 상금을 주었다. 이번 콘테스트 행사는 워크
서울시민정원사 정원 경연대회 수상작 7작품, 이론실습 5기 졸업작품 1개 포함, 총 8개 작품이 지난 11월21일부터 12월 3일까지 13일간 서울시청 본관 1층(실내)에서 서울시민정원사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사진 박흥배기자 ▼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서울시는 지난해 5월 ‘경춘선 숲길’의 1단계 구간(공릉동 일대 1.9㎞) 개장에 이어, 지난 19일2단계 구간(경춘철교~서울과기대 입구 1.1㎞) 을 시민에게 추가 개방 했다.1단계 구간(공덕 제2철도 건널목~육사 삼거리)은 지난해 5월에 개방하였으며, 2단계 구간은 이번 2단계 잔여구간(무허가 건물지역)과 3단계 구간은 내년 5월에 최종 완료하여 모든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1939년 설치되어 2010년까지 71년간 중랑천을 연결하는 철길로 사용한 ‘경춘선 철교’를 리모델링하여, 기차가
지난 14일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사)한국조경학회 주최로 2016년 제8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이 조경 관련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 박흥배기자
지금 서울은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서울에는 단풍길이 아름다운 곳이 많다. 그중에 하나가 덕수궁 돌담길, 1주일 전만 해도 여름의 녹색이 가득했던 나무가 어느새 붉고 노란 단풍으로 변해가고 있다.단풍이 들면 꼭 가볼만한 곳이 있다. 바로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 13층 전망대이다. 이곳은 일요일도 시민에게 개방하며 커피 한 잔을 하며 책도 읽고 덕수궁 단풍도 감상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겨울이 시작된다는 절기상 입동(7일)이 지났지만 덕수궁에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어 가을이 마지막을 뽐내고 있다. 사진 박흥배기자
경기도 잣 향기 푸른숲은 축령산과 서리산 자락 해발 450~600m에 있고, 수령 80년 이상의 잣나무림이 국내 최대로 분포하고 있으며, 피톤치드 가득한 잣나무숲에서 숲체험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복합적으로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산림휴양 공간이다.잣나무숲 속을 걸으며 우리 토종 식물들과 야생 동물들에 관해 이야기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인 ‘잣향기따라 숲속여행’이 인기다. 특히 이곳은 암환자들 힐링 프로그램인 ‘매주 목요일 희망찾기 DAY', 가족관계 개선을 통해 화목한 가정이 되도록 돕는 &r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