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태화강국가정원 내 네덜란드 출신의 피트 아우돌프가 디자인한 자연주의 정원 식재를 위해 전국에서 자원한 정원봉사자들이 모였다.자연주의정원은 국가정원 내 기존 국화원 1만 8000㎡ 부지에 122종 4만9000여 본이 식재돼 10월 말 조성을 마칠 예정이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조성되는 아우돌프의 공공정원이다.울산시가 전국적으로 시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공모한 결과 400여 명의 정원봉사자들이 이곳을 찾았다. 꽃집을 운영하는 부부, 중부대 식물봉사동아리, 가족 참가자 등 다양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피트 아우돌프가 디자인한 ‘자연주의 정원’이 10월 태화강 국가정원에 조성되는 가운데 정원 식재작업이 시작된다.울산시는 오는 10월 1일(토)부터 7일(금)까지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공정원 모델로 추진되는 자연주의정원 식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자연주의정원은 피트 아우돌프가 디자인한 것으로 면적 1만 8000㎡ 규모로 현재 산책로 등 기반 시설이 조성된 상태다.이번 식재작업에는 해외정원사, 국내정원사, 시민정원사, 일반시민 등이 참여한다.해외 정원사로는 이번 자연
[Landscap Times 이수정 기자] 태화강 국가정원에 조성되는 아우돌프의 ‘자연주의 정원(다섯 계절의 정원)’ 조성 일환으로 세계적인 정원 전문가들이 울산을 찾는다. 울산시는 미국 시카고 ‘루리가든’의 정원 운영과 관리를 담당했던 총괄 정원사(마스터가드너) 로라 에카세야(Laura Ekasetya) 일행이 6일(금)부터 7일(토)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태화강 국가정원 ‘자연주의 정원’ 조성에 앞서 현장과 국내 식물 재배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세계적인 정원디자이너 피트 아우돌프(Piet Oudolf)가 오는 8일(수) 내한해 9일(목)까지 이틀간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을 찾는다.자연주의 정원을 지향하는 피트 아우돌프(이하 피트)가 이번에 한국을 찾는 이유는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내에 아시아 최초로 조성 예정인 ‘피트 아우돌프 정원’ 대상지를 직접 둘러보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올해 1월 태화강국가정원 내에 정원을 조성하는 것에 합의한 피트는 한국 방문을 진행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결국 내한을 진행할 수 없었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시시각각 변화하는 야생의 시공간을 정원에서 실현하면서 자연에 가장 가까운 정원을 만드는 피트 아우돌프의 ‘자연정원’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책이 나왔다.‘자연정원을 위한 꿈의 식물’은 여러해살이풀 운동을 이끌며 자연주의 식재철학을 선도한 피트 아우돌프와 헹크 헤릿선의 ‘꿈의 식물’ 초판(1990년)을 지난해 다시 발행한 개정판이다. 개정판 편집에는 자연주의 식재이론을 널리 알린 노엘 킹스버리가 관여했다.책은 뉴욕 하이라인 등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지속가능한 정원디자인’,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 ‘자연스러운 정원’은 정원에서 무수히 반복되는 언어들이다. 누구나 지향하지만 적용하기 쉽지 않은 이 언어들을 인생에 걸쳐 실험하며 완성해가는 자연주의 식재의 아이콘. 바로 정원의 지휘자로 비유되는 피에트 우돌프다.뉴욕 하이라인과 시카고 밀레니엄 파크의 루리가든 등 공공정원에서 자생식물의 가능성을 구현하며 정원에 대한 인식을 전복시킨 플랜트 디자이너 우돌프에 대한 다큐멘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