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지리산 형제봉 일대에 산악열차를 건설하는 하동알프스프로젝트 사업에 대해 지역주민과 환경단체, 정당 등이 공익적, 환경적, 경제적 가치가 결여된 “환경파괴사업”으로 비판하며, 기획재정부를 향해 한걸음 모델 중단을 촉구하고 사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지리산산악열차 반대대책위원회(대표 박남준, 이하 대책위)가 환경단체 연대모임인 환경회의와 함께 기재부와 하동군이 추진하고 있는 한걸음모델의 시범사업 하동알프스프로젝트 중단을 요구하는 항의집회를 연세세브란스빌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최근 집중 폭우로 섬진강이 범람해 물에 잠긴 구례와 화개장터에 안타까움이 향하는 가운데 하동군이 추진하는 지리산산악열차가 기후위기로 인한 산사태 등의 재해에서 안전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하동군이 지난 6월 산림관광 상생조정기구 한걸음모델로 선정되면서 추진된 ‘알프스 하동 프로젝트’는 공공 150억 원, 민자 1500억 원 등 1650억 원을 들이는 산악관광개발사업으로, 악양-형제봉을 잇는 2.2㎞ 길이의 모노레일, 형제봉-도심마을을 잇는 3.6㎞ 길이의 케이블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형제봉 일대 지리산 산악열차를 반대하는 지역주민과 단체가 ‘지리산아미안해’ 행동을 통해 반달가슴곰 등 야생동식물 서식지 파괴 주범이 될 알프스 하동 프로젝트의 위험성을 경고했다.이들은 지난 1일(토) 지리산 산악열차 건설계획에 포함된 형제봉활공장에서 ‘산악열차 건설 백지화’를 촉구하는 대형 퍼포먼스를 펼치며 지리산 생태보존의 메시지를 전했다.지리산산악열차반대대책위원회(대표 박남준) 생태조사단에 따르면, 산악열차 건설구간의 경우, 경사도가 개발제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지리산에 산악열차와 모노레일 등을 건설하는 ‘하동 알프스 프로젝트’에 반대하기 위해 지난 11일(토)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로 구성된 ‘지리산산악열차반대 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하동 알프스 프로젝트’는 하동군이 추진하는 산악관광개발사업으로, 공공 150억 원, 민자 1500억 원을 들여 악양-형제봉을 잇는 2.2㎞ 길이의 모노레일, 형제봉-도심마을을 잇는 3.6㎞ 길이의 케이블카, 삼성궁-형제봉에 15㎞의 산악열차 건설이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