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분야 사회적기업은 산림분야에서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사회적 목적을 추구한다. 대표적인 기업으로 ‘㈜가든프로젝트(박경복 대표)’를 손꼽을 수 있으며 산림분야 경제 활성화에 당당히 한몫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가든프로젝트’와 지향점이 같은 기업들은 총 29개에 달하며 이들로 구성된 ‘(사)산림형사회적경제협의회(박경복 이사장)’는 2016년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뜻을 밝혔다.
‘2015 부산조경정원박람회’에서는 산림 및 조경, 정원 등 다양한 분야의 세미나가 진행돼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 산림과 조경 관련 세미나에서는 ‘사회적기업’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들을 수 있었고 정원 분야 세미나에서는 일반인들이 정원을 만들면서 겪는 어려움을 풀 비법을 들을 수 있었다.박경복 (사)산림형사회적경제협의회장은 5월 30일 오전 11시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세미나장에서 “(산림 및 조경 분야의)틈새시장에서 명령하기를 앞으로는 건설 위주가 아니고 환경, 복지 시대에 맞는 기업이 필요하다”고 했다.그는 그동안 조경업계에서 공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보다 기업 이익에 치우친 사업을 해왔다면 이제는 본질로 돌아가서 ‘나무를 어떻게 잘 살릴까’, ‘도시에서 사람이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 등의 고민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윤을 추구하는 기업 처지에서 보면 산림 보전이나 관리 서비스는 그다지 돈이 되는 사업이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국민에겐 필요한 일이고 실제 공공의 수요는 존재한다. 박경복 협의회장은 이 틈새를 ‘사회적기업’이 채워줄 수 있다고 봤다.
‘2015 부산조경·정원박람회’가 오늘 28일부터 31일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1층에서 개최된다.박람회 개막식은 28일 오전 11시에 개최되며, 서병수 부산시장,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 정석봉 (사)한국조경사회 부산시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다.부산조경·정원박람회는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
(주)가든프로젝트(대표 박경복)는 5일 오후 3시 서울역 4층 KTX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 프랜차이즈 창업설명회’를 진행했다.이날 설명회에는 서울뿐만 아니라 대구, 부산, 강원도 등 전국에서 온 예비창업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의 연령대는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들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다양했다.박경복 대표는 우선 “시대가 요구하는 트렌드 안에서 어떻게 돈을 벌지 말씀드리고 싶다”면서 2040년 유엔 미래 보고서에 게재된 10대 메가트렌드, 서울대 김난도 교수가 발표한 2015년 돈 버는 10대 트렌드 등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이어 그는 올해 정부 예산을 근거로 들어 “오늘의 핵심은 사회적 기업에 돈을 지급하는 기관은 공공기관이고 수요자는 일반 국민이라는 점이다. (창업 후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뒤에는)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와 연계지원이라는 큰 수혜가 여러분한테 돌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