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정책 방안을 위해 수직정원 정책, 일명 ‘건물숲’을 추진 중이다.최근 서울시는 돈의문박물관마을 수직정원 조성사업공모를 마친 바 있다. 시는 지난 20일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로써 도심 속 수직정원 조성사업은 본격 가동에 들어가게 됐다.이에 앞서 시는 정원도시를 통해 도시의 고유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구축하고자 지난 21일 세계적인 수직정원 설계가인 웡만썸(Wong Mun Summ)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돈의문박물관마을 수직정원 조성사업 설계공모에 (주)그람디자인(대표 최윤석)이 선정됐다.이번 사업공모는 서울시가 지난 11월부터 진행, 건축가 3인과 조경가 2인의 경쟁 끝에 그람디자인과 (주)코어건축사사무소가 공동응모로 제출한 ‘Vertical Garden’이 당선됐다.당선작 ‘Vertical Garden’은 기존 건축물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일부 공간을 정원을 위한 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요소를 더했으며 다른 건축물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이 오는 21일 기후변화 대비 지속가능한 도시전략을 위한 초청강연 웡만썸(Wong Mun Summ)의 ‘가든시티 메가시티'를 서울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생태지향의 도시건축 모델을 제시해온 웡만썸은 싱가포르 출신의 건축설계가로, 현재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건축회사 WHOA 공동대표이자 리콴유 해외도시상 심사위원, 싱가포르 도시개발국 디자인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웡만썸은 동남아시아에서 급증하는 도시화를 우려하며 인공지반 및 건물의 녹화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