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대 대전·충남 동부지회장

“조경인 모두가 흙의 진실함을 믿고 열심히 땀을 흘린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지난 22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열린 (사)한국조경수협회(회장 백승대) 정기총회에서 우수지회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강대 대전·충남 동부지회장.

그는 수상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 상은 잘해서가 아니라 앞으로 더 잘하라고 주신 상으로 알고 더욱더 협회와 지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충남 동부지회는 회비 납부, 발전지원금 납부, 회원 증가율, 묘목기증, 지역사회공헌도 등 8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지회로 선정됐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지회는 올해로 11년째 지회장을 맡고 있는 이강대 상록조경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80여명의 회원이 지역사회는 물론 협회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지회는 조경수 구입 판매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수목보유현황표’를 작성해 공유하고, 회원 간 농장 방문을 통해 노하우와 전수와 함께 신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또 단합대회를 통한 친목도모 및 애경사를 함께 나누고, 협회에 대한 권리 주장에 앞서 먼저 회비 납부의 의무를 철저하게 이행하고 있다.

이강대 지회장은 “올해는 국내 모범농장 견학으로 완도수목원을 방문하고, 일본과 중국 등의 해외 모범농장도 견학할 계획”이라며 “특히 조경자재 공동구매를 통한 비용절감과 조경수유통센터를 통한 수목 판매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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