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조경수협회 백승대 신임 회장
(사)한국조경수협회 제27대 회장으로 백승대 남부조경 대표가 선출됐다.

조경수협회는 지난 22일 오후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제45차 정기총회를 갖고 백 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백 신임 회장은 경남 중부 지회장을 비롯해 협회 감사 및 부회장 등 무려 19년 동안 임원으로 활동하며 조경수협회에 헌신해 왔다.

백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장 임기 2년 동안 봉사하는 자세로 항상 겸손함을 잃지 않겠다”고 말문을 연 뒤 “그러나 협회 업무를 처리하는데 있어서는 강한 의지와 집념과 추진력으로 성과를 이루겠다”고 천명했다.

그는 또 “전국 17개 지회는 협회의 출발점이고 튼튼한 밑바탕”이라고 전제한 뒤 “임기동안 전국 지회장과 의논하고 공유하고, 고문 및 임원들의 자문을 받아 의사소통을 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상근직을 격려하고 독려해 전국 지회와 협회간 유기적인 의사소통이 이뤄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 피력했다.

아울러 그는 이날 총회 감사보고 지적과 관련해 “앞으로 우리 협회의 정관이나 내부 규정, 심지어 이사회에서 결의한 사항도 철저하게 지키는 협회가 되도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백 회장은 끝으로 “협회의 대외적인 위상 제고나 발전계획은 새로운 임원들과 심사숙고해 일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힌 뒤 “한국조경수협회는 회원 모두의 것”이라며 협회 발전을 위해 회원들이 적극 협조하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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