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환경보건 전문가들이 서울로 집결한다.

국립환경과학원과 (사)환경독성보건학회는 오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10년 국제환경노출과학회 및 국제환경역학회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 대회는 ‘첨단기술, 환경지속가능성과 건강(Technology, Environmental Sustainability and Health)’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55개국 총 800여명(국외 600여명)의 전문가들이 1000여 편의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미국 하바드대 John D. Spengler 교수 등 세계적 석학 9명의 초청 강연과 미래 환경보건의 전망과 비전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도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는 이만의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태국의 Chulabhorn Mahidol 공주, Dean Baker (ISEE회장), Tina Bahadori (ISES회장), Tony McMichael (UN IPCC 건강분과위원장), Alan Lloyd (Wales University) 등 국제적 인사 및 학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내용과 초청연자 및 발표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sesisee2010.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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